영통구,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 개청


(한국글로벌뉴스 -진입유 기자)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15일 현재의 태장동을 2개의 행정동(망포1동, 망포2동)으로 분동(分洞)하고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를 조기 개청했다고 밝혔다. 망포1동 신설로 인해 수원시 영통구는 기존 11개 동에서 12개 동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새롭게 개청하는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는 늘푸른벽산아파트 정문 인근의 효요양병원 건물 1층(영통로 90번길 4-16, 경민빌딩)에 위치하며, 망포1동 개청에 따라 기존 태장동 주민들은 좀 더 가까이서 편리하게 동 행정복지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망포1동은 과거 도농이 병존하던 지역으로 ▲1994년 12월 26일 화성시에서 수원시로 편입되어 영통동 관할, ▲1995년 4월 20일 망포리 일부가 추가 편입 후 법정동인 망포동이 신설되어 매탄 3동의 관할, ▲ 2003년 2월 10일 매탄3동에서 태장동이 분동되면서 태장동 관할 하에 있는 법정동이 되었고, ▲2019년 4월 15일 수원시 조례 제3884호에 따라 태장동이 망포1·2동으로 분동되었다.

망포1동은 영통지구와 용인시 서천지구 및 화성시 동탄지구 사이에 위치하며 면적 1.0㎢, 27개통에 약 3만 3천여 명의 인구를 관할하게 되었으며 이를 위해 11명의 직원이 배치되어 주민을 위한 서비스 질이 한층 더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망포지구의 도시개발과 공동주택 입주에 따라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어 망포1동 주민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청사로나마 조기분동을 추진하였으며, 본 청사는 지역여건 및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적의 위치에 조속히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은 오는 4월 22일 현 임시청사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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