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청소년의 정책 참여와 소통을 위해 구성된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이하:청매실) 2기 발대식을 10일 오후 남부청사에서 개최했다.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은 전국 교육청 최초로 구성해 올해 2기를 맞이했다. 지난 4월 공개모집과 서류심사를 거쳐 총 23명을 선발했으며 ▲청소년 관련 정책 모니터링과 의견 제안 ▲공약사항 현장 체험 정책 캠프 ▲경기교육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이날 발대식은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초・중・고등학생, 다문화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 경기도 청소년과 학부모 50여 명이 참석했다. 청매실 청소년 위원으로 선정된 청소년들은 위촉장과 함께 청매실 단원증을 전달받고 청소년 관련 공약과제를 발표한 후 경기교육 공감 토크 시간을 가졌다. 공감 토크는 청소년이 학교에서 경험한 공약과 경기교육의 현실을 청소년의 관점에서 이야기하고 교육감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도내 학생 7,000명이 참여한 경기교육정책 관련 온라인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생각하는 경기교육 모습을 발표했다. 경기교육 정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9일 오후 ‘경기도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서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도의원, 교육관계자 등이 참석해 조례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에서 오남고등학교 유석재 학생은 “자신의 권리는 타인의 권리를 존중할 때 보장받는 것처럼 교권과 학생인권 역시 교원과 학생이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할 때 함께 성장하는 것”이라며 “기존 법령 체계 안에서 학생인권과 교권, 보호자의 권리를 각각 다른 조례로 보장함으로써 교육공동체 각각의 권리를 분리해 바라보는 측면이 있었는데, 이번 조례는 교육공동체의 통합에 있어서 상당한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이어 서원중학교 이영기 교장은 “교권과 학생 인권이 모두 보호되는 조화로운 교육 현장이 되기 위해 학교 구성원 모두 권리와 함께 수반되는 책임이 요구된다”라며 “교권과 학생 인권의 조화를 위해서는 시대적·사회적 상황을 반영한 학교구성원 인권을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할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학생, 교직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사립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공립과 사립 간 균형 성장을 위해 전문가 자문과 직접 기술지원을 확대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사립학교 현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4년 사립학교 시설공사 현장 중심 기술지원 확대 추진 계획’을 10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의 사립학교 기술지원은 2023년 하반기 시작해 전문가 자문단 운영과 설계검토 등 본청 차원의 직접적인 기술지원을 시행해왔다. 특히 사립학교 시설공사에서 ▲집행 기간 단축 ▲집행률 향상 ▲공사 고품질화 ▲예산 낭비 요인 제거 등의 성과를 보여 현장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지난해 증원된 기존 2명에서 1명 더 추가해 올해 총 3명의 기술직 공무원을 사립학교 지원 담당으로 배치했다. 이와 함께 사립학교 시설공사에 대한 현장 중심 기술지원 확대 계획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사립고·특수학교 전체 대상 전문가 자문단 확대 운영 ▲경기도 전 지역에 대한 직접 기술지원 확대 제공 ▲매월 일정 기간 북부지역 집중 근무에 따른 신속 기술지원 ▲긴급 현안 발생 시 현장 방문 지원 등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는 안양과천 내의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 선수들의 학교와 훈련장을 방문하여 학생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는 경기도 대표로 10개 종목(육상, 수영, 배구, 탁구, 역도, 유도, 양궁, 펜싱, 태권도, 롤러)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내 20교 40명의 선수들이 선발됐다. 이번 격려자리로 학생선수 훈련과 진로 교육에 힘쓰는 지도자들의 노력에 감사함을 전하고 올해 학생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응원했다. 또한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5일~27일 안양과천 지역의 대표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목포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 현지 방문도 계획하고 있다. 이승희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미래 체육 인재가 되는 학생 선수들에게 이번 대회가 안전하고 공정한 학생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5월 10일,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취약 시기에 대비하여 식중독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믿고 먹을 수 있는 학교급식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정현 교육장은 능내초등학교 급식실을 방문하여 위생점검을 하고, 현장 의견 수렴과 더불어, 학교급식을 위해 애쓰는 급식관계자에 대한 격려로 사기진작을 도모했다 주요 위생점검내용은 ▲ 식재료 검수 ▲ 개인위생 관리 ▲ 식재료 관리 ▲ 작업위생 ▲ 식중독 대응체계 구축 여부 ▲ 청렴한 급식 운영관리 등 전반적인 급식 운영에 관한 것이다. 능내초등학교는 급식 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학생자치회의 주도 아래 학생들이 기획한 희망식단을 투표를 통해 학교급식에 반영하고 있다. 이에 성정현 교육장은 “학생이 중심이 되어 학교의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진정한 학생자치의 실현”이라며, “더욱 맛있고 영양가 있는 능내초 급식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간부공무원 특별점검 외에도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 정기 점검을 년 2회 실시해 투명하고 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행정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교직원의 업무를 경감하기 위해 ‘학교 행정업무 자동화 서식’ 6종을 개발해 배포한다. 학교에서 각종 문서 생산 시 유사한 내용을 반복적으로 기안하는 등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전담팀(TF)을 운영해 주요 정보 1회 입력으로 관련 문서를 자동 생성하고 출력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한 서식은 ▲학교폭력 ▲학적 ▲학교운영위원회 ▲교외체험학습 ▲기간제 교원 임용 ▲물품선정위원회 총 6종이다. 학교폭력 사안처리 관련 서식, 입학 등 학적 업무, 학교운영위원회 구성 및 위촉, 가정학습신청서와 결과보고서, 기간제 임용 및 채용 관련 서식, 물품선정위원회 평가표 등 학교에서 필요한 서식을 담았다. 자동화 서식은 도교육청 누리집 통합자료실과 K-에듀파인 업무지원 게시판에서 내려받은 후 활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승호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자동화 서식이 단순․반복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며 교직원의 업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교 현장에서 요구하는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9일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17개 시도교육청 교수학습 플랫폼 담당자들과 하이러닝 성과를 공유하는 ‘하이! 하이러닝 데이'를 개최했다. 하이러닝은 경기도교육청의 AI 기반 교수학습 통합 지원 플랫폼으로 지난해 9월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도내 1,900여 개 학교에서 활용하고 있다. 성과 공유회에서는 ▲하이러닝 주요 기능 직접 참여 ▲‘학습데이터로 보는 하이러닝’ 정책연구 발표 ▲하이러닝 운영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시도교육청 담당자들은 하이러닝에 학생으로 접속한 후 통합학습창을 활용해 실제 수업의 학생과 교사의 소통을 경험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은주 부연구위원은 하이러닝에서 수집되는 학습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의 학습양상을 분석하는 정책 연구를 소개했다.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허영주 교사는 하이러닝을 활용한 프로젝트 수업과 교과보충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도교육청 하미진 미래교육담당관은 “하이러닝 성과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학교 현장에 도움이 되는 디지털 기반 맞춤형 교육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예술로 행복한 수업나눔 워크숍을 5월 9일부터 6월 28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 대면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수업나눔 워크숍은 ‘학교예술-전통예술과 융합하다, 미래교육을 열다’를 주제로 19개 강좌가 열리며 500여 명 교원이 참여한다. 이번 워크숍은 교사들이 전통융합 예술교육과 미래 예술교육을 실천한 연구와 실행 내용을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기획 · 개설했다. 교사들이 강의, 실습, 연주 등을 직접 진행한다. ‘학교예술, 전통예술과 융합하다’ 영역에서는 ▲소금으로 연주하는 우리 가락, 경기민요 ▲‘대명항 배 띄우는 소리’ 활용 전통융합 예술수업 ▲한국화야 놀자 등 9개 강좌가 운영된다. ‘미래교육을 열다’ 영역에서는 ▲디지털콘텐츠(뮤즈스코어) 활용 악기 합주 ▲전통문화 예술작품의 디지털 그림 ▲책 소개영상과 그림을 활용한 대면․비대면 작품전시 감상 등 10개 강좌로 구성했다.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우리 문화가 세계인의 호응을 받는 지금, 학생들이 전통에서 새로운 미와 가치를 찾아 우리 문화를 더 발전시키고 미래 예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양주시 신설학교 및 유치원 학교명선정위원회를 통해 양주시 회천지구 내 2025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회천4초등학교, (가칭)회천4유치원 학교명을 심의·선정했다. 위원회는 동두천양주 교육지표인 ‘삶을 위한 배움, 성장하는 동두천양주교육’에 부합하며, 학교의 위치 및 특성,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학교명을 선정하기 위해 개최됐다. 심의 결과 (가칭)회천4초등학교는 푸른샘초등학교로, (가칭)회천4유치원은 푸른샘유치원으로 선정됐다. 위원회 개최에 앞서 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 및 학부모(학생), 지역주민, 관계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일~21일 학교명 의견 공모 및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한 지역사회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선정된 학교명은 17일까지 이의 제기 기간을 거쳐 경기도교육청 도립학교 설치조례 개정안 의결 시 최종 확정된다. 김금숙 교육장은 “이번 교명 선정 과정에 귀중한 의견을 보내주신 교육가족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원활한 신설학교 개교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포천교육도서관(관장 박상미)이 이번달 13일부터 6월 3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지원프로그램 ‘미래 탄탄 진로 컨설팅’을 운영한다. 포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협력해 실시하는 이번 컨설팅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파악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도록 매주 월요일 포천시 청년센터에서 4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와 자기소개서 작성 실습, 모의 면접 등의 활동으로 MY UNI 대표이자 학교 밖 청소년 진학 컨설턴트로 활동하는 강예은 강사가 함께한다. 박상미 관장은 “학교 밖 청소년이 진로에 대한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이 꿈을 향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포천교육도서관은 올해 처음으로 포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협력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을 진행하고 수요조사 등을 통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학습경험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