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는 지난 1일 안산시청에서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유도부 소속 홍은미 선수의 ‘2025 도쿄 하계 데플림픽(청각장애인올림픽) 봉납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홍은미 선수는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열린 데플림픽 대회에서 –78kg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며, 2009년 타이베이 대회부터 5회 연속 데플림픽 메달 획득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홍은미 선수는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선수뿐 아니라 생활체육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관내 특수학교 및 단체 등에서 지도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 쏟고 있다. 홍은미 선수는 “안산시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생활체육지도자로서 안산시 장애인 체육인들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만들어가도록 더 많이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5회 연속 데플림픽 메달을 획득해 안산시의 명예를 드높인 홍은미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생활체육 발전을 이끄는 훌륭한 지도자로서 많은 시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가 한양대 ERICA 캠퍼스에 실외 자율주행 로봇 배송 서비스를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안산시는 지난 1일 국내 대표 로봇기업 ‘로보티즈’ 자회사인 로보티즈AI의 실외 자율주행 배송로봇 ‘일개미’가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10일 로보티즈와 ‘안산시 서비스로봇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 캠퍼스형 배달로봇 서비스 도입을 공식화한 바 있다.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배송로봇 ‘일개미’는 한양대ERICA 캠퍼스 지역에 총 10대가 투입된다. 로보티즈AI 측은 한양대ERICA 캠퍼스 일대 상가와 함께 배달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배달비는 무료다. 로보티즈AI의 ‘일개미’는 가로 733㎜, 세로 549㎜, 높이 729㎜ 크기의 실외 자율주행로봇으로, 무게는 66~70㎏이다. 적재함 구성에 따라 싱글형·오픈형 옵션이 있으며, 연속 주행 시 6시간 사용 가능한 자율 충전 방식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일개미’ 도입으로 소상공인에게는 배달비 비용 절감의 효과를, 인근 지역 주민과 학생에게는 또 다른 생활 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는 지난 1일 안산단원경찰서 제1회의실에서 ‘2025년 외사치안협력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 이재형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등 관련 기관과 외사치안협력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안산시와 안산상록·단원경찰서,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 4개 기관이 체결한 ‘외국인 범죄예방 및 지역사회 공헌, 4대 기관 업무협약(MOU)’의 연장선 차원이다. 회의에서는 협약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구체적 실천 과제를 논의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견고하게 구축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회의에서는 안산시 외국인 통계 및 현황 파악과 기관별 관련 정책 추진 사항에 대한 발표 및 공유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기관 간 정보 공유 강화 체계 구축 ▲외국인 커뮤니티와의 정기 소통 채널 마련 ▲취약지역 중심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 확대 ▲외국인 대상 안전교육의 상시운영 및 인력 지원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시는 정기적인 협력 회의를 통해 추진 현황을 상시 점검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가 반월·시화스마트그린산단의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 구축을 본격화하며 산업 디지털화를 가속화한다. 안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AX실증산단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140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인공지능 전환(AX)이란, AI 기술을 조직·산업 전반에 적용해 업무방식과 제품, 서비스 전반 등 비즈니스 모델을 새롭게 바꾸는 과정을 의미한다. 안산시, 스마트 제조 혁신 가속화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21개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중 10개 컨소시엄을 선정 ▲AX인프라 구축 ▲기업AX 실증지원 등을 통해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스마트화하고 산단의 고부가가치화 및 기존 산업구조의 질적 전환을 유도한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전환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자 ▲한양대학교 ▲안산상공회의소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사)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의회 ▲고려대학교안산병원 ▲중소벤처기업연수원과 ‘AI 공동정책 실무협의체’를 구성한 데 이어 9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는 ‘2025년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식에서 상록수보건소가 전국의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에이즈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일 밝혔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매년 12월 1일로 사람면역결핍 바이러스·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HIV/AIDS)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과 인권 존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했다. 안산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내·외국인 대상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 홍보를 다각도로 추진하고, 감염인의 건강증진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등 에이즈 편견 해소와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상록수보건소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에이즈 감염 추세에 대응해 ▲대학 내·외국인 학생을 위한 에이즈사업 다국어 카드 뉴스 홍보 ▲사람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 고위험군 대상 노출전 예방요법(PrEP) 사업 다국어 제작 리플릿 홍보 ▲책임 있는 미래를 위한 청소년 에이즈 예방 교육 등 내·외국인 대상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 홍보를 다각도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일자리 분야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는 지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대전 DCC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와 연계,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총 103개 기관 가운데 광역지자체 3곳, 기초지자체 4곳, 공공기관 6곳 등 13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산시는 전통 제조 중심의 산업 생태계를 특화 분야 중심의 신산업 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 중인 ‘강소 연구개발 특구’ 조성·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특구를 통해 한양대ERICA,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등 지역 연구기관의 우수 기술을 기업에 이전·사업화하고, 연구소기업 및 창업기업을 적극 지원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다졌다. 지난해 말 기준 특구 내 입주 기업은 총 402개 사에 달한다. 또, 안산시는 ‘직업교육 혁신지구’ 선정으로 3년간 10억 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대장동 개발 비리 일당이 보유한 재산 7,473억 원에 대해 법원에 가압류를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들의 재산이 재판 과정에서 임의로 처분‧은닉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해, 최종 승소 시 시민 피해를 실질적으로 회복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그동안 다수의 법무법인에 소송 대리인 선임을 타진해왔으나 난항을 겪어온 시는 ‘대리인 선임을 기다리다가는 범죄수익 환수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고 판단, 대리인 선임과 별개로 자체 역량을 동원해 1일 가압류를 신청했다. 대상 금액은 총 7,473억 원 규모로, 가압류 신청 대상에는 김만배(6,000억 원), 남욱(820억 원), 정영학(646억 9,000만 원), 유동규(6억 7,500만 원) 등이 포함된다. 예금채권, 부동산, 신탁수익권, 손해배상채권 등 다양한 형태의 범죄수익을 포괄해 묶어냄으로써 대장동 비리로 형성된 자산 전반을 동결하려는 취지다. 특히 이번 가압류는 국가(검찰)가 포기한 대장동 일당의 범죄수익 전반(택지분양배당금 4,054억 원, 아파트 등 분양수익 3,690억 원, 자산관리위탁수수료 140억 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수원시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산 정부 보급종(벼·감자·옥수수)’ 종자를 공급한다. 종자산업법에 따라 종자검사, 발아율, 순도검사, 품종의 진위성, 종자 전염병 등 검사 규격에 합격한 우량종자를 공급한다.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종자 갱신을 위한 품종별 정부 보급종을 지역 농가에 제공한다. 벼는 추청·고시히카리·참드림·삼광·백옥찰 등 5개 품종 29포(580kg)를 공급한다. 모든 벼 종자는 소독되지 않은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농가는 키다리병·도열병 방제를 위한 자체 소독을 반드시 해야 한다. 감자는 ‘수미’ 품종 6120kg(306박스)을 공급한다. 옥수수는 찰옥수수(미백2호·미흑찰·흑점2호) 1kg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감자는 20kg당 3만 6300원, 찰옥수수 종자는 1kg당 2만 9000원이다. 벼 종자 공급 가격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벼와 감자 종자는 2026년 3월 중 수원농협경제사업장에서, 옥수수 종자는 2026년 1월 중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한다. 12월 2일부터 15일까지 해당 지역 영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고향사랑기부금 사업으로 운영된 ‘발달장애인 디지털드로잉작가 양성교육’의 성과를 담은 전시회 ‘사라지는 숨결을 기억하다’가 12월 7일까지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열린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이 운영한 제3회 발달장애인 디지털 드로잉 작가양성반 수료생들의 작품 34점을 전시한다. 2024년 양성 과정을 수료한 전영기 작가는 ‘2024 국제 장애인 예술가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현재는 장애인복지시설이 아닌 일반 회사에 취업해 전문 드로잉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수원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지역공동체를 강화하고, 복리를 증진하기 위한 기금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기금사업은 발달장애인 작가교육·전시회, 학대피해아동 가족 힐링여행,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장애아전문어린이집 안전 교구 지원 등이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부로 만들어진 긍정적 변화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라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 곳곳에 희망을 확장하는 기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 세심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특례시가 지난 11월 28일 경기도에 ‘행궁동 지역상생구역’ 지정 심의 승인을 신청했다. 경기도는 지역상권위원회 심의를 거쳐 30일 이내에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승인이 이뤄지면 행궁동 일원은 전국 최초로 지역상생구역으로 지정된다. 행궁동 상권의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해 2024년 9월 구성된 행궁동 지역상생협의체(대표 박영순)는 토지주·임대인·임차인 각 2/3 이상 동의를 확보해 10월 24일 수원시에 ‘지역상생구역’ 지정을 신청한 바 있다. 11월 13일에는 주민 공청회를 열고,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공청회에는 (예비)지역상생구역 내 주민, 토지주, 임대인, 임차인, 관계 전문가, 행궁동 지역상생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심의 신청으로 전국 최초 지역상생구역 지정이 가까워졌다”며 “심의 절차에 성실하게 협조하고, 지정 이후에도 지역 구성원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상권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