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관광객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해수욕장 편의용품 가격을 2년 연속 50% 인하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도내 12개 해수욕장의 대여료는 파라솔 2만원, 평상 3만원으로 통일해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인다. 제주도는 해수욕장 이용객 편의 증진과 합리적 가격의 청정 제주관광 이미지 강화를 위해 이같이 협의했다. 제주도는 9일 오후 3시 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2025년 상반기 제주특별자치도 해수욕장협의회 회의’에서 올해 해수욕장 개장기간과 시간, 편의용품 가격을 결정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소비자물가지수’에 따르면 물가상승율이 전년 동월 대비 2.1%로 지난해 2.91%보다 낮아져 물가 상승세가 다소 둔화되는 추세다. 제주도는 이러한 상황에서 도민과 관광객의 체감 물가 부담을 낮추고 합리적 가격의 제주관광 이미지 확산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 위원장인 김애숙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협의회 위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올해 해수욕장 운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원회(위원장 최길영)는 9일 친절·정직·깨끗한 강릉만들기 글로벌 관광 범시민 캠페인 릴레이 실천 협약을 강원특별자치도강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현)과 체결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2025년 5월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앞 ‘President’s Park’에서 ‘제72주년 한미동맹 태권도 페스티벌(72nd Korea-USA Alliance Taekwondo Festival)’이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미동맹을 기념하는 첫 대규모 태권도 공식행사로, 국기원 이동섭 원장과 태권도 시범단이 직접 참석하여 공연을 펼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제45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인연으로부터 비롯됐다. 지난 2021년 11월, 국기원 이동섭 원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태권도 명예 9단을 수여한 바 있으며,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태권도는 전 세계 무술 중 최고"라고 극찬하며, 대통령으로 재임할 경우 태권도복을 입고 국회에서 연설하고 정상회담 시 태권도 시범단을 초청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 약속은 4년 만에 현실이 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행사에 국기원 이동섭 원장을 직접 초청하여 한국 태권도 대표 시범단의 특별 공연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이동섭 원장은 국기원의 문화외교 사절로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안양대학교와 청년 문화 참여 프로그램으로 ‘대학생 문화예술 기자단’과 ‘대학생 모니터링단’을 운영하며 지역문화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안양문화예술재단과 안양대학교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2021년부터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문화 참여모델이다. 청년층의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동시에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문화예술 기자단’은 매월 안양 지역 내 문화예술 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제작한 콘텐츠를 재단 공식 블로그 및 SNS에 소개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7명의 기자단은 청년의 시각에서 지역문화의 현재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16명의 ‘대학생 모니터링단’은 문화예술지원사업의 현장을 관람하고, 참여형 평가서를 작성하는 활동을 통해 문화행정의 투명성과 질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모니터링단 대표는 연말에 열리는 ‘문화예술인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으며, 모든 참여 학생은 프로그램 종료 후 안양문화예술재단의 활동 증명서를 받는다. 안양문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5월 9일 주식회사 세우로부터 지역사회 장애인 가족의 식생활 지원을 위한 백미(10kg) 30포대를 후원 받았다. 이번 후원은 ‘가정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사회 장애인 가족의 행복한 일상을 응원하고자 마련된 나눔으로, 윤인선 후원자의 연계를 통해 이뤄졌다. 후원받은 쌀은 지역사회 장애인 가족의 식생활 지원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주식회사 세우 정세환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한 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 가족에게 따뜻한 일상을 선물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 함께 교류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지역사회 장애인 가족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함께해주신 주식회사 세우(대표 정세환)와 윤인선 후원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나눔이 장애인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주식회사 세우(대표 정세환)는 2022년부터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 식료품과 생필품 등 다양한 물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지역사회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창원특례시는 9일 프레스센터에서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루버 탈락 사고와 관련한 추진 경과와 시설 정상화를 위한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창원시설공단과 NC 양 기관은 사고 직후인 4월 1일부터 22일까지 야구장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했고 전문기관으로부터 기능 발휘에 지장이 없는 B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는 시설공단, NC구단과 함께 합동대책반을 구성해 사고가 발생한 지점의 루버를 포함해 야구장과 철골 주차장에 설치된 309개의 루버를 전면 철거했다. 또한, 국토부의 보완요청 사항이었던 관람석 하부와 옥상 철골 부재에 대한 추가 조사 등에 대해서도 모든 조치를 마무리했다. 시는 향후 조속한 재개장을 위한 대응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먼저, 국토부의 두 번째 긴급 안전 점검에 따른 추가 보완사항은 이번 주말 즉시 조치한다. 다음 주 18일까지 재개장을 위한 모든 시설물 정비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과 NC 선수단의 피해가 더 이상 확산하지 않도록 즉각적인 재개장 협의에 나선다. 아울러, 안전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한 입장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5월 9일 2025 군포의왕청소년교육의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이 권리의 주체로서 교육 정책에 참여하고 사회참여를 실천하고자 구성된 군포의왕청소년교육의회는 의장단을 선출하고, 인성‧자율, 생태‧환경, 인권‧평화, 문화‧예술, 교육‧진로의 상임위원회를 구성하여 16시간 동안 운영된다. 군포의왕청소년교육의회는 군포의왕 지역 초·중·고에 재학 중인 학생 39명이 의원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 현안과 문제점 탐색 ▲상임위원회별 사회참여 프로젝트 운영 ▲주민참여예산제 의견 제안 ▲정책 제안서 작성 및 발표 등의 의회 활동을 할 예정이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성정현 교육장은 “군포의왕청소년교육의회 학생들이 우리 지역에 대해 관심을 갖고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한다면 군포의왕에 대한 자긍심을 기르고 시민역량을 함양하여 민주 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 오후 중랑장미공원(중랑구 묵동)에서 열린 '묵동천 수변활력거점 개장행사'에 참석해 시민들을 만났다.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은 ’22년 서울시가 지방하천을 문화와 경제, 일상 휴식이 흐르는 공간으로 재편하기 위한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의 하나다. 현재 홍제천, 도림천 등 10곳에 대한 조성이 완료됐으며 올해 7곳을 추가 개장해 내년까지 총 27곳의 수변활력거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개장한 ‘묵동천(중랑) 수변활력거점’은 '장미 향기를 품은 휴식 공간'을 주제로 그동안 다소 부족했던 묵동천 휴식·문화 공간을 보완하기 위해 테라스형 전망카페를 새로 마련했고 소규모 전시·공연홀 등 커뮤니티 공간도 갖췄다. 오 시장은 테라스형 전망카페인 ‘중랑장미카페’에서 개장을 알리는 테이프커팅 후 시설을 둘러봤다. 오 시장은 ”그동안 경제 성장에 초점을 맞춰 기초적인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다 보니 주민 여러분이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다소 부족했다“며 ”오늘 개장한 묵동천 수변활력거점이 중랑장미공원을 방문하는 시민은 물론 지역주민에게 행복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 고병용 의원, 황금석 의원, 추선미 의원이 9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월남전참전기념탑 광장에서 열린 제27주년 월남전참전기념탑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표창장 수여, 공로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월남전참전유공자 및 보훈단체 회원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전 세계적으로 분쟁의 어려움을 겪는 오늘날, 소중한 것을 지키려던 청년들의 의지와 희생은 우리들의 마음에 더욱 깊은 울림을 준다.”라며, “성남시의회 34명의 의원들은 유공자 분들의 용기와 헌신을 정당히 평가하며, 그 명예가 지켜질 수 있도록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 사회를 위해 헌신하시며 오늘 표창의 영예를 안으신 유공자 분들께도 깊은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제63회 경북도민체전 개최로 김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김천의 문화와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관광시설의 휴장일을 기존 5월 12일에서 5월 13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도민체전은 5월 9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으며, 4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오는 5월 12일에 막을 내린다. 이에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김천에 방문하는 관광객이 김천의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도민체전 기간동안 모든 문화관광시설을 개방하기로 했다. 휴장일이 변경된 문화관광시설은 △사명대사공원 △시립박물관 △세계도자기박물관 △사계절썰매장 △해피카 △추풍령테마파크 △시립미술관 △감문국이야기나라 △백수문학관이며, 해당 시설은 오는 12일에 운영을 하고 13일에 휴장한다. 사명대사공원은 건강의료기기와 족욕, 한복체험을 할 수 있으며, 주변에 시립박물관과 백수문학관, 사계절썰매장 등이 있어 김천의 역사와 놀거리가 많아 남녀노소 많이 찾는 관광명소이다. 또한, 감문국이야기나라에서는 김천에 건국됐다고 전해내려오는 감문국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김재광 이사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