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은 삼성출판박물관의 김종규 관장이 ‘불과 환오선사 벽암록’을 기증하는 봉정식을 가평 대원사에서 최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정식 행사에는 김용태 국회의원과 서태원 가평군수 그리고 회주 보인스님을 비롯한 신도 등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벽암록’은 도를 깨치는데 좋은 글 100여편을 뽑아서 엮은 것인데, ‘불과 환오선사 벽암록’은 환오 스님이 시문에 대해 평가해 이를 다시 알기 쉽게 풀이한 책이다. 이번에 기증받은 벽암록은 세조11년(1465년)에 금속활자로 간행한 것이며, 현존하는 것 중 가장 오래되고, 전권이 남아 있어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삼성출판박물관의 김종규 관장이 벽암록을 가평군민과 불교 신도를 위해 기증한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봉정식을 통해 벽암록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많은 이들에게 그 가르침이 전해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벽암록 봉정식을 통해 가평군은 ‘불과 환오선사 벽암록’과 ‘가평 현등사 동종’을 포함해 국가유산 보물 2점을 보유하게 됐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은 지난 29일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열린 ‘2024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 우수 활동사례 발표회에서 상면 임초2리마을회가 경기도의회 의장상인 ‘함께마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는 경기도 내 각 시군이 추천한 총 57개의 마을공동체가 참여해 서면 심사를 거쳐 20개 공동체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서는 올해의 활동 성과를 각 공동체가 발표했고, 현장에 참석한 시군 청중평가단 83명이 평가를 했다. 이에 앞서 임초2리 마을회는 시군 자체 군비사업 활동분야인 마을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조성한 ‘숲풀이 개똥벌레 마을 공동정원’을 중심으로 환경과 문화를 융합한 축제를 개최해 주목받았다. 이를 통해 농촌다운 환경 보존뿐 아니라 원주민과 이주민이 하나 되어 마을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며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살기 좋은 농촌 마을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민이 행복한 가평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 상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30일 조종면 현리 민성사우나에서 ‘2024년 제3차 행복목욕데이’ 행사를 열어 마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목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행사는 상면 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으로, 매 행사마다 지역 어르신들에게 목욕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에는 상면 태봉리, 연하리, 원흥리, 덕현리, 행현리의 어르신 5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상면 주민자치회 위원 5명과 상면 적십자 회원 3명이 함께 어르신들의 목욕을 도왔다. 이창우 주민자치회장은 “행복목욕데이는 우리 상면 주민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이번 행사가 주민들에게 편안함을 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남왈준 상면장은 “행복목욕데이가 주민들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사회가 더욱 따뜻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 청평면 심오암의 김수종 주지 스님이 지난 30일 백미 10kg 10포대를 청평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심오암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기부 등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수종 주지 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심오암 불자들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청평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가평군시설관리공단과 10월 30일 늘봄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학생의 성장‧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적 교육 프로그램이다. 양 기관은 가평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과 발전 및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긴밀한 업무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재능기부자, 공간 자원 등 다양한 교육자원을 발굴‧연계, △기관 간 늘봄학교 사업 공유를 통해 늘봄학교 운영을 적극적으로 협력‧지원하고자 한다. 가평교육지원청 이윤순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활용한 양질의 늘봄학교 운영으로 풍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학부모의 양육부담과 사교육비 경감에 도움이 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최승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교육지원청은 질문과 탐구가 일상화되는 우수수업을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 교원이 함께 참여하는『가평 수업나눔한마당』프로그램을 운영했다.『가평 수업나눔한마당』은 10월 8일 가평고등학교에서 중등 체육과 공개수업을 시작으로 10월 23일 중등 국어과 역사과 수업사례나눔을 마이다스 리조트에서 진행하고, 10월 24일 초등 수업사례나눔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가평교육지원청은『가평 수업나눔한마당』기획·운영을 통해 수업에 열정을 가진 교사들이 수업공유를 통해 연대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교류의 장과 성찰의 장을 마련하는데 의의를 두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또한, 경기도교육청 '경기 수업나눔한마당 집중주간'과 연계하여 다양한 사례와 콘텐츠가 공유되고 확산되도록 운영했다. 수업나눔한마당에 참여한 교원은『깊이있는 수업 전문성 신장 직무연수(2기)』를 함께 이수하면서 수업나눔을 통한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 가평교육지원청 이윤순 교육장은 “교육의 변화는 결국 교실 수업 개선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수업혁신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매년 재즈 축제와 꽃 축제 등이 열리는 가평 ‘자라섬’이 30여년 만에 가평명소에 추가 지정됐다. 가평군은 축제의 섬이자 가평의 대표적인 자연생태 관광지인 자라섬을 새롭게 ‘가평 9경’에 포함했다고 30일 밝혔다. 자라섬은 이번 지정으로 1988년 이후 처음으로 기존 ‘가평 8경’에서 하나 더 늘어난 가평의 대표 관광명소가 됐다. 가평군은 7월부터 군민 설문조사와 군의회 의견수렴, 군정조정위원회를 거쳐 자라섬을 새 관광명소에 추가하는 방안을 최근 확정했다. 자라섬은 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자연생태 관광지로, 계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는 곳이다. 자라섬 꽃페스타와 국제재즈페스티벌 등이 열리고 있다. 2020년 한국야간경관 100선,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자라섬을 포함한 가평9경은 △1경 청평호반 △2경 호명호수 △3경 용추구곡(용추계곡) △4경 명지단풍(명지산) △5경 적목용소(도마치계곡) △6경 운악망경(운악산) △7경 축령백림(축령산) △8경 유명논개(유명산) △9경 자라섬의 9개 관광 명소이다. 서태원 군수는 “자라섬이 ‘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은 지난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하는 ‘우리 동네 걷기 원정대’ 프로그램이 성공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우리 동네 걷기 원정대’가 호응을 얻자 내년에는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걷기 원정대를 통해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운동을 실천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걷기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매월 이벤트를 마련해 군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7월 15일~8월 15일에는 무더위 속에서도 걷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한 달 동안 15만보를 달성한 군민 전원에게 시원한 음료 쿠폰을 제공했다. 9월에는 ‘우리 동네 걷기왕 선발전’을 통해 걷기왕(5명)에게 5만 원 주유권, 아차상(25명)에게 2만 원 주유권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도전자 270명에게는 음료 교환권을 지급해 걷기 실천을 독려했다. 이와 함께, 10월에는 12만 보 달성 선착순 350명에게 1만 원 주유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혜택을 마련했다. 군은 11월에도 20만 보를 먼저 달성한 선착순 350명에게 편의점 이용권을 제공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 설악면 이장협의회가 주최한 ‘제1회 설악면 농산물 직거래 대장터’가 최근 설악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수력발전소의 후원 아래 서태원 가평군수, 김경수 군의회 의장과 김종성 부의장, 이동철 설악면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자연재해와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들의 농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설악면 15개 농가가 참여해 질 좋은 농산물을 선보였다. 또한, 행사에는 ‘제1회 설악면민 노래자랑’도 함께 열려 많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방문, 농산물 구매와 함께 다양한 즐길 거리를 경험했다. 안덕준 설악면이장협의회장은 “청평수력발전소와 설악면의 지원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지역 농가를 위한 직거래 장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농산물 판매와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행사 관계자 및 설악면민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치매안심센터는 최근 기억키움 쉼터를 이용 중인 경증 치매 환자들을 대상으로 가평군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숲의 약속’에서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 환자들이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억키움 쉼터는 경증 치매 환자들이 가정에서 벗어나 사회적 교류와 접촉을 늘릴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를 통해 치매 악화를 예방하고, 환자 보호로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며 부양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한다. 이번 나들이에서 참가자들은 숲속 산책을 통해 자연을 체험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나만의 컵 만들기’ 수업에서 집중력 향상은 물론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정연표 가평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 환자 조기 발견과 더불어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