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 APEC누리마루하우스 등 일대에서 전세계 에너지 리더들을 한자리에 초청하여 ‘에너지 슈퍼위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에너지 슈퍼위크는 APEC 에너지장관회의, 청정에너지장관회의(CEM; Clean Energy Ministerial), 미션이노베이션(MI) 장관회의 등 3개 에너지장관회의와 국제기후산업박람회를 한 주(week)에 함께 개최하는 세계적으로도 전례 없는 형식의 빅 이벤트다. 금번 에너지 슈퍼위크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우선 APEC 에너지장관회의에서 공동 선언문(Joint Statement)을 타결하여, 올해 개최되는 G20, G7 등 에너지장관회의 중 처음으로 공동 선언문을 채택한 사례가 됐다. 공동선언문은 모든 APEC 경제체의 만장일치로 타결로 되는 만큼 한국이 제안한 핵심 의제인 △전력망 및 에너지 안보, △안정적인 전력 공급 확대, △AI 기반 에너지혁신에 대해 글로벌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러한 의제를 바탕으로 에너지고속도로, 차세대전력망(마이크로그리드) 등 신정부의 에너지정책방향을 APEC 역내에 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2025년 상반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이하 ‘특조금’)으로 총 13억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조금은 ▲동탄 여울공원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 6억원, ▲영천동 족구장 화장실 설치 1억 2천만원 등 체육편의시설 인프라 개선을 비롯하여 총 4개 주요 현안 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특히 신 의원은 화성시 체육진흥과 관계자와 함께 직접 영천동 족구장을 방문하여 올 10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화장실 설치 예정 공간을 둘러보고,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조성을 위한 사항을 점검했다. 신미숙 의원은 “이번 특조금 확보는 동탄 주민들의 생활에서 발생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여건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영천동 족구장은 인근에 화장실이 없어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져 온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송용재 동탄족구연합회장은 “족구장 공간 내 화장실이 설치된다면 족구회원들이 운동 후 위생 등의 어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8일 오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문화연수 프로그램’에 참석해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남시가 관내 보육교직원 1,400명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실시하는 보육교직원 전용 문화행사다. 평소 아이들 돌봄에 헌신하는 교직원들에게 문화적 여유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보육교직원 여러분은 미래 세대인 아이들의 제2의 부모”라며 “교직원 여러분의 만족과 행복이 곧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진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헌신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문화적 힐링 기회를 드리고자 올해 처음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성남시는 보육교직원들이 즐겁고 보람을 느끼며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개그맨 김종하 씨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유명 가수와 성남시 청년프로예술단(댄스팀)의 공연으로 구성돼 참석한 보육교직원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관세청은 8월 28일 이명구 관세청장 주재로 전자상거래 수출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작은 기업도 글로벌로, 관세청이 함께 합니다”라는 구호 아래 정책 브랜드 ‘수출 이(e)-로움’과 '전자상거래 수출 활성화 10대 과제'를 발표했다. 관세청은 그간 간이수출신고 금액 상향, 합포장 배송 허용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적극적인 통관·세정 지원을 통해 전자상거래 수출의 기반을 다져왔다. 그 결과, 불확실한 대외 여건 속에서도 전자상거래 수출은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하여 우리 수출의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관세청은 우리 중소기업들이 이 성장세를 이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소규모 업체의 시장 진출을 총력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정책 브랜드 ‘수출 이(e)-로움’을 공개했다. ‘수출 이(e)-로움’은 수출 과정의 ‘수월함’과 기업에 돌아가는 ‘이로움’, 전자상거래(e-commerce)를 상징하는 알파벳 ‘이(e)’를 결합한 이름으로, 디지털 시대에 맞는 수출 편의를 제공하여 우리 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수출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외교부는 8월 28일 도쿄에서 미국 국무부・일본 외무성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한미일 사무국 운영이사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한미·한일 정상회담에서 다시 한번 확인된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정상들의 인식을 바탕으로, 3국 협력을 더욱 행동지향적으로 발전・강화시켜 나가기 위한 구체적・실질적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국토교통부는 8월 28일 오후 5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개혁위원회 출범을 위한 민간위원 위촉식을 열고, 민간 위원장과 국토교통부 1차관을 공동위원장으로 하여 LH 개혁방안 마련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민간위원장으로는 주거정책과 공공주택 분야에서 연구와 정책 자문 경험을 두루 갖춘 임재만 세종대학교 교수가 위촉되어 활동할 예정이며, 그 외에 주거복지, 공공주택, 도시계획, 재무ㆍ회계 등 시민사회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개혁위원회 민간위원 역할을 수행한다. LH 개혁위원회는 다음의 세 가지 부문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ㆍ (사업 개편) 택지개발, 주거복지 등 사업 부문별 사업방식 개편 ㆍ (기능 재정립)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LH의 기능ㆍ역할 재정립 ㆍ (재무·경영 혁신) 재무 건전성 확보 및 책임 있는 경영 체계 확립 아울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혁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와 국민 자문단 운영을 통해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할 계획이다.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국민이 직접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고용노동부는 최근 국회 본회의(8.24.)를 통과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의 현장 적용에서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조법 2·3조 개정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현장지원단은 경영계·노동계 의견을 상시 수렴하는 TF를 통해 법 시행 초기 현장의 불확실성을 줄이는 한편, 원하청 교섭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불법 노동행위를 상시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맡는다. 고용노동부는 현장지원단을 통해 경영계·노동계와 소통할 수 있는 창구(TF)를 마련한다. 법 시행과 관련하여 각계가 가지고 있는 우려, 쟁점 등을 모아 충분한 논의를 거치고, 필요시 법리적 검토를 추진한 후 매뉴얼과 지침에 담을 계획이다. 효율적인 의견 수렴을 위해 노사단체와 협의해 소통창구 TF 체계를 신속히 마련해 나간다. 경영계는 경영자총협회(경총)가 중심이 되어 주한외국상의, 중소기업중앙회, 주요 업종별 협회 및 기업 등의 의견을, 노동계는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주요 의견을 수렴하는 체계로 구상하고 있다. 아울러 상시 소통창구를 운영하여 경영계, 노동계에서 의견을 제출하면, 즉각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거나 차후 법리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박종필)은 8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베트남 현지 고용허가제 핵심 유관기관을 방문해 고용허가제 전반의 송출 과정을 점검하고, 베트남 근로자 체류 지원 강화와 입국 전·후 취업교육 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베트남 내무부 해외노동센터, 사전취업교육기관, 베트남 EPS센터, 한국어시험장, 건강검진기관, 고용서비스센터 등을 방문해 취업교육 운영 기반 강화 방안과 입국 전·후 취업교육 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재단은 베트남 내무부 해외노동센터와 향후 외국인력 정책 관련 업무협약(MOU) 체결을 촉진하기 위해 사전 협의를 시작했다. 우리 재단은 산업안전보건 포스터와 책자를 사전에 준비해 베트남 사전취업교육기관에 제공함으로써 한국어 교육과 안전보건교육을 연계하고 베트남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재단은 2004년 고용허가제 도입 이후 국내 입국 6개국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취업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재단의 취업교육을 수료한 베트남 근로자는 총 10만 4,399명에 이른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제주도에서 8월 30일과 31일 이틀간 전국의 소상공인이 모여 상생과 화합을 도모하는 장이 마련된다고 밝혔다. 금번 동행축제에는 국내 대표 관광도시인 제주도에서 중기부, 지자체, 소상공인들이 힘을 모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주요 행사로는 ‘9월 동행축제 개막식’과 전국 소상공인 대표자 300명과 함께하는 ‘전국 소상공인 간담회’,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걸으며 상권 회복을 응원하는 ‘전국 소상공인 한마음 걷기대회’가 있다. 특히, 동행축제 개막식은 9월 1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2025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포문을 여는 APEC 공식 연계 행사다. 8월 30일과 31일 이틀간 개최되는 소상공인 행사는 다음과 같다. ❶ 9월 동행축제 개막식 중기부는 8월 30일 오후 6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 ICC)에서 '9월 동행축제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9월 동행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어지며, 소상공인 제품 판매전부터 어린이 놀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8일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생육·개화하는 국화 신품종 선발을 위한 평가회를 개최했다. 국화는 계절과 환경에 따라 화색 발현, 꽃 모양, 생육 차이가 큰 작목으로, 연중 생산 가능한 품종 육성을 위해서는 고온기와 저온기 모두에서 자라는 특성 검증 과정이 필요하다. 이날 평가회에 참석한 국화 재배농가, 유통관계자, 종묘업체 등 40여 명은 국화 60여 종을 대상으로 기호도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 계통을 선발했다. 선발된 계통은 병해충 저항성 등 재배 특성에 대한 검토를 거쳐 품종 출원과 농가 보급이 추진될 예정이다. 평가회에 참석한 한 절화국화 재배농가는 “여름철 국화 재배는 개화 지연, 병충해 발생, 화색 탈색 등으로 어려움이 많다”며 “고온기에도 안정적인 생육과 화색 발현을 보이는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국화 농가의 해외 로열티 부담을 줄이고 국내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지금까지 절화용 41품종, 분화용 33품종을 육성·보급해왔다. ‘큐티버블’, ‘화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