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키즈가 31일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춤과 노래 실력은 물론 예능감까지 뽐내며 핫 루키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스트레이키즈는 이날 방송에서 DJ 정일훈이 던지는 질문에 서로를 지목하며 유쾌한 폭로전을 펼쳤다. 스트레이키즈 창빈은 멤버 우진이 자꾸 차 안에서 노래를 불러 고민이라고 토로했다. 이에 우진은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 한 소절로 시범을 보여 본의 아니게 청취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제일 빼지 않는 멤버'로 꼽힌 승민은 그 자리에서 귀여운 표정 짓기와 프리 스타일 랩 요청까지 응했다. 특히 승민은 즉석에서 DJ 정일훈이 속한 그룹 비투비의 '그리워하다' 랩을 해 선후배 아이돌 간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팀 내 열정 없는 멤버'로는 창빈이 지목됐다. 리노가 "창빈은 다른 멤버에게 가려지면 춤을 안 추려고 한다"고 폭로하자 다른 멤버들은 리노도 창빈과 마찬가지라며 거세게 항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쾌한 지목 토크를 마친 스트레이키즈는 트와이스의 'Dance The Night Away', 2PM의 'H
로스앤젤레스 지역 관문으로 알려진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이 개항 90주년을 맞았다고 지난 10월 31일 밝혔다. 1928년 ‘마인스 필드’라는 이름으로 개항한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은 90년 동안 지역의 관문 역할을 담당해왔을 뿐만 아니라 항공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역사적 랜드마크로 알려져 있다. 개항 이래 90년이 지난 현재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은 세계에서 5번째, 미국에서 2번째로 이용객이 많은 세계적인 국제공항으로 성장했다. 주요 도시를 이어주는 허브 공항으로써 9개의 터미널을 통해 하루 평균 880편이 넘는 항공편이 미국 88개 도시와 해외 87개 국가로 운항한다. 이용객 수로는 지난 2017년 기준 연간 8천500만명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5% 증가하였다. 그 중 총 이용객의 약 30%에 달하는 2천400만명이 국제선을 이용하였고 이는 전년 대비 8.7% 증가한 수치다.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은 여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대규모 확장 공사 및 현대화 작업을 단행하고 있다. 특히 여객 편의성과 접근성, 안전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미래형 공항으로 거듭나기 위해 140억달러 규모의 혁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
비즈니스북스가 네이버 파워블로거 포카라 이강연의 투자 비법을 담은 신간 ‘대한민국 주식투자자를 위한 완벽한 재무제표 읽기’를 출간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주식투자자를 위한 완벽한 재무제표 읽기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주식시장이 급락하고 있는 혼란기에도 꾸준하게 연수익 15% 이상을 기록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한다. 이강연 저자는 “재무제표 숫자 안에 비법이 숨어 있다”며 “기본적인 재무제표 개념을 이해하고 숫자들의 연계성을 파악한다면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알짜 기업만을 골라내 안정적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강연 저자는 그 비법을 대한민국 주식투자자를 위한 완벽한 재무제표 읽기에 모두 공개했다. 대한민국 주식투자자를 위한 완벽한 재무제표 읽기에서는 숫자가 가득한 회계 자료가 눈앞에 있어도 겁낼 필요 없다고 말한다.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재무제표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항목은 그리 많지 않고 그 항목만 제대로 파악해서 재무제표의 유기적 연관성을 이해하면 기업이 총체적으로 눈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또한 이 책에서는 올바르고 빠른 이해를 돕기 위해 재무제표 구성에 따
북라이프가 14년간 심리상담가로 있으면서 1만5000명이 넘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준 안정현 심리상담가의 책 ‘나를 사랑하는 일에 서툰 당신에게’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저자는 부정적인 감정을 다루기 어려운 사람에게 자기위로 능력 self-soothing ability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자기위로 능력은 다른 사람의 요구에 자신을 잃지 않으면서 스스로 감정을 달래고 위로하는 능력으로, 자신이나 타인의 신체를 접촉하거나 자신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말할 때 발휘될 수 있다. 부정적인 감정은 피할수록 커진다. 감정이 밀려올 때는 용기 있게 맞서려는 태도가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그림책, 영화와 같은 매체와 여러 사람의 사례를 통해 부정적인 감정을 덜어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자신을 사랑하는 자기자비 self-compassion를 이야기한 심리학자 크리스틴 네프는 “고통스러운 순간 자신을 비난하지 않고 연민을 갖고 바라봐야 한다”고 밝혔다. 타인의 말에 내 삶의 무게를 저울질할 이유는 없다. 오늘의 의미는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다. 저자는 내담자들에게 함부로 조언을 건네지 않는다. 아무리 좋은 책도, 아무리 좋은
서울특별시와 한국음식관광협회가 지난달 30일 서울특별시청에서 2019년 제20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행사 구성 및 운영과 홍보를 위한 업무협력을 통한 성공적 개최에 대한 상호 협조사항에 대해 협약을 체결하였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는 2019년 제20회를 맞는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자료제공 및 모든 행정지원에 아낌없는 협조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강민수 한국음식관광협회장은 “서울시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식의 세계화와 서울시 관광자원의 개발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이자 축제”라고 말하며 향후 꾸준한 서울시의 행정지원을 요청하였다. 이원준 한국음식관광협회 사무총장은 “서울시와 공동주관하는 제20회 행사는 국제적인 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며 “행사에는 재외동포 요리경연대회와 주한대사 가족 요리경연대회, 친환경 식문화 경진대회, 방송인 요리경연대회, 글로벌 초청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고 음식으로 하나 되는 남북한 문화교류를 위해 북한의 참여를 서울시가 앞장서 달라”고 밝혔다. 한국음식관광협회는 지난 199
사회복지법인 해피월드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일산다문화교육본부가 다문화 청소년들의 사진 전시회를 고양시청 고양 갤러리600에서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한다. 2018년 고양시의 지원으로, 일산다문화교육본부는 다문화 청소년들과 비다문화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서로 이해하고 서로의 가치관을 소통하는 사진 동아리를 조직했다. 서로의 언어와 문화는 다르지만 청소년의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사진을 통해 만나고 동아리를 주체적으로 운영해 가며 함께 성장해 가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사진 전시회는 경기도 고양시의 주관으로 ‘행복’이라는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각 주제에 맞추어 사진 동아리 학생들이 찍은 사진을 고양시청 고양 갤러리600에 전시하여 오고 가는 고양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고양시 여성가족국 직원들이 참석하여 전시회의 시작을 함께 축하하고 다문화 청소년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전시회에 참여한 일산다문화교육본부 권진유 학생은 “사진 동아리 활동을 통해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일산다문화교육본부 임유진 교장은 “다문화 청소년들의 사진
회를 거듭할수록 감동과 눈물, 재미와 웃음이 공존하는 ‘세대공감’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물들이고 있는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속 네 가지 사랑이야기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단순한 멜로의 범주에서 벗어나 캐릭터가 지닌 색깔을 한층 빛내주는 각 커플간의 케미스트리가 풍성한 재미를 안겨주는 한편, 스토리 전개와도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높은 몰입도를 선사하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각기 다른 사랑이야기로 브라운관 연애세포를 자극하고 있는 ‘하나뿐인 내편’ 속 4색 커플케미를 되짚어봤다. 1. 유이X이장우 : 시작은 악연, 끝은 연인? 김도란과 왕대륙의 첫 만남은 악연으로 시작됐다.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도란은 대륙이 장소영과 만남을 계획하는 것을 목격, 그가 불순한 의도로 접근한 것이라 오해했다. 이어, 도란은 소영에게 “아까부터 저기서 기다리다가 몰래 차에 타서 들이받았다”며 대륙의 만행을 폭로했다. 첫 만남부터 도란에게 대륙은 부잣집 딸을 노리다 실패한 제비, 대륙에게 도란은 내 인생을 꼬이게 만든 여자로 시작됐고 이후 두
'최고의 이혼’ 배두나도 이엘도 눈물의 안녕을 고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은 사랑은 무엇이고 또 결혼은 무엇일지, 수없이 질문을 던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리고 있다. 공감할 수 밖에 없는 이야기와 대사들, 가슴을 파고드는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지며 눈을 뗄 수 없는 몰입도를 선사하고 있는 중. 지난 10월 30일 방송된 ‘최고의 이혼 15~16회에서는 조석무, 이장현에게 안녕을 말하는 강휘루, 진유영의 모습에, 그녀들이 흘리는 눈물에 시청자들도 함께 울컥했다. 이날 얼떨결에 하룻밤을 보낸 조석무와 강휘루에게 미묘한 감정 변화가 찾아왔다. 서로를 의식하고, 틈만 나면 상대방을 떠올리는 등 이전과는 달라진 두 사람의 모습에서 떨림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감정은 오해로 또 한번 엇나갔다. 강휘루와 임시호의 포옹을 조석무가 목격한 것이다. 강휘루는 임시호의 고백을 거절한 상태. 하지만 이를 모르는 조석무는 임신 가능성으로 강휘루를 잡고 싶지 않아 마음을 정리했다. 그렇게 또 한번 너무 다른 성격과 가치관으로 다투게 된 두 사람. 강휘루는 문득 과거를 찾는 자신을 보며 깨달았다. &
오늘 31일 종영을 앞둔 ‘오늘의 탐정’ 최다니엘-박은빈-이지아-김원해-이재균-이주영이 잔망미 넘치는 애교로 막방 본방 사수를 독려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회적인 이슈를 녹여낸 스토리와 메시지로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KBS2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 측이 오늘 31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마지막까지 본방 사수를 독려하는 배우들의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최다니엘은 마지막 대본을 들고 카메라를 향한 깜찍한 손하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그의 은은한 미소가 여심을 사로잡는다. 박은빈은 포스트잇이 빼곡히 붙여져 있는 마지막 대본을 들고, 눈물을 닦아내는 것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의 서운함 가득한 표정이 종영을 더욱 실감나게 만든다. 또한 이지아는 얼굴을 가릴 정도로 손으로 커다란 하트를 만들어 보이며 애교 넘치는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김원해는 젠틀한 건치 미소를 지으며 손하트를 쭉 내밀고 있다. 이재균은 나뭇가지를 소품 삼아 장난기 가득한 대본 인증샷을 남기고 있어 미소를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이재균은 환한 미소로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이주영의 뒤에서 개구진 장난을 치며
SBS 러브FM ‘유영재의 가요쇼’가 방송 6주년을 기념해 공개방송 ‘U-Show’를 개최한다. ‘유영재의 가요쇼’는 DJ 유영재의 편안한 진행과 폭넓은 선곡으로 특히 중년층 청취자들의 호응을 받아왔다. ‘유영재의 가요쇼’는 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가을을 더욱 아름답게 빛내 줄 가수들과 함께 청취자를 찾아간다. 공개방송 ‘U-Show’는 31일 저녁 7시 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날 공개방송은 DJ 유영재의 사회로 120분간 진행되며, 최성수, 장필순, 조관우, 소향, 서문탁, 신계행, 캔, 허송, 윤수현, 이선규 등이 출연한다. 초대권 신청 기간 동안에는 2000여 명이 신청, 약 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이번 공개방송에 대한 청취자들의 기대를 실감케 했다. 현장의 생생함을 담은 방송은 11월 4일 저녁 8시 5분 SBS 러브FM과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 들을 수 있다.
한국 드라마가 북미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지상파 3사가 미주지역에 설립한 코리아 콘텐트 플랫폼 (이하, KCP)이 컴캐스트와의 계약을 체결한다. KCP의 한류 콘텐츠 서비스 코코와가 오는 11월 북미 최대 케이블 TV 업체 컴캐스트에 공식 론칭한다. 3천만 미국 일반 가정에 지상파 3사의 드라마, 예능, K-POP 프로그램을 VOD로 제공할 예정이다. KCP는 "미국 메이저 사업자와의 협업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컴캐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미국 가정 안방 TV에 한류 콘텐츠를 전달하여 한류의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비스 론칭에 앞서 오는 31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컴캐스트와 업무 협약식을 맺는다. 이날 KBS 임병걸 미래사업본부장, MBC 박태경 디지털사업본부장, SBS 조재룡 미디어 비즈니스 센터장, KCP 박근희 대표, 그리고 컴캐스트 경영진이 참석한다. 한편 KCP는 컴캐스트 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다. 온라인 및 오프라인 이벤트 등을 통해 미국 내 한류 콘텐츠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 이제훈이 자동차에 팔이 붙어 떨어지지 않아 몸부림치며 절망하는 장면으로 시청자에게 충격적인 고퀄리티 엔딩을 선사했다. 지난 30일 방송한 ‘여우각시별’은 닐슨코리아 17회 전국 시청률 6.7%, 18회 전국 시청률 8.6%를 기록했고, 수도권 시청률은 17회 7.2%, 18회 9.2%를 나타냈다. 최고 시청률은 10시 59분경 12.3%로, 한껏 들떠 데이트를 나서던 이제훈이 웨어러블 오작동으로 난관에 부딪치는 장면이다. 이수연은 차 키를 들고 차가 주차되어 있는 곳으로 향하던 중 무력하게 차 키를 땅에 떨어뜨렸다. 불길한 기운을 느끼는 순간, 차 키가 이수연의 팔에 ‘철컥’ 달라붙고, 당황해 어쩔 줄 모르는 사이, 자동차가 이수연의 팔을 광폭하게 끌어당겼다. 이수연은 자신의 팔을 차체에서 떼어내기 위해 몸부림치지만 팔을 떼어내려고 하면 할수록 차 유리창의 금은 더 심각해졌다. 결국 유리창은 산산 조각나고 차체 역시 일그러지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역대급 웨어러블 에러’가 판타지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하게 한다는 호평이다. 전날 엔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