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와 유엔개발계획(UNDP)는 23일 코소보, 몰도바, 몬테네그로, 우즈베키스탄 4개국과 우리나라 주요 반부패 정책 도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온라인 화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권익위가 2015년부터 UNDP와 공동으로 한국의 반부패정책을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전파해 온 협력사업의 성과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앙가 티밀시나 UNDP 글로벌 반부패 프로그램 자문관, 게르트 트로게만 UNDP 이스탄불 유럽·중앙아시아 지역허브 소장 및 코소보, 몰도바, 몬테네그로, 우즈베키스탄 4개국 UNDP 사무소 대표가 참석해 그간의 진행 상황과 성과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한국의 반부패정책을 도입한 유럽 및 독립국가연합 지역에서 상당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또 지역 간 포럼을 통해 성공사례뿐 아니라 도전요인과 시행착오를 공유함으로써 반부패 제도가 자국 내에서 자리를 잡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됐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코소보와 우즈베키스탄 대표는 각국의 한국 반부패정책 도입 진행 상황 및 성과에 대해 설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김장현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장은 6.23일 현지시간 오전 요르단 암만에서 아들리 알칼레디(Adli AlKhaledi) 요르단 외교부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제3차 한-요르단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양측은 양국이 고위급 교류 등 긴밀한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왔음을 평가하면서, 국제기구 선거 등 국제무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중동 및 한반도 정세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양국간 교역ㆍ투자 및 산업 분야에서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데 공감하면서, 이를 포함하여 실질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알칼레디 국장은 요르단 인프라 건설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의 큰 역할을 평가하였고, 김 국장은 우리 기업들이 요르단 에너지 분야 발전에 지속 기여할 수 있도록 요르단 측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아울러 양측은 올해 양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과 암만에서 진행될 예정인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논의하고, 이를 계기로 양국민 간 상호교류 및 이해와 소통이 더욱 확대되기 바란다고 했다. 김 국장은 요르단이 시리아, 레바논 등 인근 중동 지역 인도적 상황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점을 평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박진 외교부장관은 6월 23일 저녁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 (Sheikh Abdullah bin Zayed Al Nahyan)' 아랍에미리트(UAE) 외교·국제협력부 장관과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및 고위급 교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 장관은 금번 통화가 취임 후 아중동 지역 외교장관과의 첫 통화로서, 한-UAE 양국 간 긴밀한 관계를 반영하고 있다고 하고, 그간의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수소, 기후변화, 우주 등 미래 신성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한-UAE 외교장관 간 특별전략대화를 개최하는 등 양국 간 고위급 교류를 활발히 해나가자고 했다. 압둘라 장관은 박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그간 양국 간 협력을 평가하는 한편, 특별전략대화 개최를 포함, 여러 분야에서 실질협력 심화를 위해 수시로 소통하며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인민은행은 올해 전년 동기 수준과 비슷한 600억 위안(한화 약 11조6,300억 원)의 어음을 발행했다고 발표했다. 2월21일, 3개월 만기 위안화 어음 100억 위안(낙찰금리 2.5%), 1년 만기 어음 150억 위안(낙찰금리 2.7%) 등 두 차례 발행했다. 3월22일, 6개월 만기 위안화 어음 50억 위안(낙찰금리 2.6%)을 발행했다. 5월 23일, 3개월 만기 위안화 어음 100억 위안(낙찰금리 2.5%), 1년 만기 150억 위안(낙찰금리 2.8%) 등 두 차례 발행했다. 6월 21일, 6개월 만기 위안화 어음 50억 위안(낙찰금리 2.3%) 발행했다. 중앙은행연구소 왕유신(王有鑫) 선임 연구원은 이번 인민은행 위안화 어음 발행은 단기적을 역외 시장에서 위안화 강세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표명했다. 현재 역외 위안화 환율은 달러 대비 6.7 위안 기록했다. (6/21, 17:00 기준) (출처: 증권데일리)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부동산컨설팅업체 새빌스 베트남(Savills Vietnam)의 발표에 따르면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부동산 시장 투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롯데건설은 호치민시 투티엠(Thu Thiem) 에코스마트시티에 9억 달러를 투자했다. YSL그룹은 빈푹(Vinh Phuc) 성에 약 300ha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했다. 올해 3월 국제선 운항이 재개됨에 따라 베트남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재점화했다. 베트남 부동산시장 내 한국의 투자 비중은 2021년 11월 말 기준 13%을 차지했다. 냉동고, 스마트창고 등 물류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특히 증가했다. 교통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는 베트남 국경 및 항구 인근 지역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2022년 1~5월 누적 대베트남 한국의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전년동기대비 12.6% 증가한 20억 6,000만 달러로 2위다. 112개의 신규 프로젝트 중 한국 투자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19.4%다. 이는 2018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출처:https://en.vietnamplus.vn/roks-investment-into-vietnam-property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EU 집행위는 향후 체결 또는 현대화할 EU 무역협정의 '무역 및 지속가능한 개발(TSD)' 챕터에 국가간 분쟁해결메커니즘 및 제재 등 이행강제 장치를 규정할 방침이다. EU 집행위는 22일(수) EU의 지속가능성 약속을 보다 실질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파리 기후협정, 국제노동기구(ILO) 노동규약 및 협정상대국의 특수한 사정이 반영된 지속가능한 개발 약속 등을 인정(recognise)하고,TSD 챕터 관련 국가간 분쟁해결메커니즘 및 협정상대국의 파리 기후협정, ILO 노동규약 위반 등에 대한 제재조치를 향후 체결하거나 현대화할 무역협정에 규정할 방침이다. 다만, 집행위는 협정상대국과 TSD 관련 분쟁해결에 협상을 우선 원칙으로 하고, 분쟁해결메커니즘 및 이에 따른 제재조치는 최후의 수단으로 활용할 방침임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유럽의회 녹색당그룹은 집행위 계획의 방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인권보장과 관련한 명백한 언급이 없는 점과 파리 기후협정 및 ILO 노동기본권 원칙이 상업적 이해보다 우선 고려되어야 함을 명확히 하지 않은 점에 비판했다. 한편, EU는 對중국 의존도 완화 및 인도·태평양 진출 확대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유럽의회는 22일(수) 본회의 표결에서 EU 탄소배출권거래제도(ETS) 개정안 및 탄소국경조정메커니즘(CBAM) 및 사회기후기금(SCF) 도입에 관한 입장을 확정했다. EU 이사회가 28일(화) ETS, CBAM 및 SCF 관련 입장을 확정하면, 양대 입법기관인 유럽의회와 EU 이사회(체코 의장국) 사이에 최종 타협안 협상이 개시될 예정이다. 유럽의회가 확정한 법안은 배출권 무상할당 폐지를 집행위 원안보다 1년 느린 2027년부터 개시하고 3년 빠른 2032년말 완전 폐지, 2032년부터 (ETS상의 탄소누출 방지 조치인) 배출권 무상할당을 CBAM으로 완전히 대체하는 방안이다. ETS 적용 산업의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대비 63% 감축, 집행위 원안 61% 대비 2%p 상향조정함으로써 전반적 배출량 절감 수준을 집행위 원안보다 확대했다. EU 이사회와 유럽의회 협상에서 배출권 무료할당 폐지와 CBAM 도입 일정, 적용 대상 품목, 수출환급과 운송 및 난방섹터 ETS 도입(ETS 2) 등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ETS 2 도입과 관련, 유럽의회는 운송 및 난방 연료 생산자가 탄소배출권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6월 23일 부디 카르야(Budi Karya) 인도네시아 교통부 장관을 만나 자카르타 MRT(Mass Rapid Transit) 4단계, 지능형교통체계(ITS) 협력 등 양국 간 교통인프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인도네시아는 조코 위도도(Joko Widodo)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인프라 개발을 주요 국정과제로 삼고, 주요 도시 대중교통시스템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고 있으며,특히, 국내 기업들이 플랜트, 교통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어 인니는 올해 상반기 기준 해외건설 수주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양 측은 이번 면담에서 그간 추진된 철도 등 교통협력사업의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하였다. 부디 장관은 “자카르타 MRT 4단계 사업이 한국기업들의 투자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한국 정부의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원 장관은 부디 장관에게 “그간 일본이 주로 진출한 MRT 사업에 한국기업의 참여를 제안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최근 우리 국가철도공단을 비롯한 한국 컨소시엄이 MRT 4단계 사업의 타당성조사를 완료한 후, 자카르타 도시철도공사와 적절한 사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2025년부터 홍콩 대입시험 제2외국어 영역에 한국어 과목이 포함된다. 또 해당 과목의 대입시험 성적으로 한국어능력시험(TOPIK) 성적이 처음으로 공식 활용된다. 교육부와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은 홍콩 대입시험 제2외국어 영역에 한국어능력시험 성적 활용을 위해 국립국제교육원과 홍콩시험평가국이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홍콩 대입시험은 우리나라의 대학수학능력시험에 해당된다. 홍콩시험평가국은 대학수학능력시험 등을 운영하는 홍콩의 공공평가기관으로, 우리나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유사하다. 홍콩시험평가국은 오는 2025년부터 홍콩 대입시험 제2외국어 영역에 한국어 과목 신설을 확정했다. 해당 과목의 대입시험 성적으로 한국어능력시험 성적을 공식 활용하기로 했다. 이는 한국어능력시험을 국외 대입시험에 활용하는 첫 사례로, 향후 한국어를 정규과목으로 채택한 국가에서 한국어능력시험을 대입 등에 더욱 많이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가 모국어가 아닌 재외동포와 외국인의 한국어 사용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한국어를 대학입학시험 과목으로 채택한 국가는 일본,베트남,태국,스리랑카,우즈베키스탄,프랑스
(한국글로벌뉴스 -아셀 기자) 오산시민연대( 상임대표 지상훈, 공동대표 최인혜, 권혁용)가 이번 지선에서 승리한 오산 시장 이권재 당선인에게 당부의 메세지를 전달 했다. 아래는 전문이다. 24만 오산 시민들의 지대한 관심을 모았던 6.1지방선거가 국민의 힘 이권재 후보가 오산시장으로 선택 받으며 끝이 났다. 오산시민연대는 이권재 당선자에게는 축하의 인사와 함께 선거 운동 때 내세웠던 ‘오산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만들기에 전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 드리며 당선인의 선거 공보물을 인용하면서 언급을 시작한다. 선거 공보물에는 “지난 30여년 오산의 구석구석을 오산시민과 함께 해 온 이권재가 오산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발로 뛰겠습니다. 저 이권재, 오직 오산시민을 위해 정직하고 성실하게 일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오산시민의 뜻을 잘 받들어 더욱 겸손한 자세로 오산시민을 섬기겠습니다.”라고 공손하게 적혀 있다. 모든 정치인들의 시작은 ‘시민을 위하고 시민과 소통한다’고 말한다. 더 나아가 ‘협치한다’는 시그널로 협치의 상징적인 퍼포먼스를 아끼지 않았으나, 퍼포먼스가 끝난 이후 협치의 실행이 미비했다.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경제적으로 풍요로우며 문화적으로 다양한 도시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박진 장관은 올해 우리와 수교 30주년을 맞이한 중앙아시아 5개국 주한 대사들을 6.22일 오전 접견하여, 신 정부의 대외정책을 공유하고 한-중앙아 관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장관은 우리나라가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중앙아와 상생공영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특히, 한-중앙아 관계 증진에 핵심적 역할을 해온 고위급 교류를 지속 확대하고, 양 국민 간 상호 이해와 우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에너지·인프라, 보건·의료, 교육, 전자정부 등 호혜적 협력 사업과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개발협력 사업들을 발굴해 나가고, 기후변화, 식량안보 등 경제안보 분야에서 국제적인 협력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중앙아 측 지지를 당부했다. 중앙아 대사들은 어제(6.21.) 누리호의 성공적 발사를 축하하면서, 한국의 신정부가 중앙아와의 협력을 중시하고 있는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또한, 올해 한-중앙아 수교 30주년이라는 의미있는 해를 맞이하여, 앞으로 한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6.21일 21시(한국시간), 대면-영상 혼합 방식으로 개최된 '2022년 제1차 주요 20개국(G20) 재무·보건장관 회의'에 영상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로마 정상회의 합의사항인 1)글로벌 보건재원 보완, 2)글로벌 보건재원 조정을 위한 재무·보건 조정 플랫폼 논의를 위한 자리로 주요 20개국 및 초청국의 재무·보건장관과 세계은행(WB), 세계보건기구(WHO) 및 국제통화기금(IMF) 등 주요 국제기구 총재가 참석했다. WB는 세계은행 內 팬데믹 대응(Prevention, Preparedness and Response)을 위한 금융중개기금(Financial Intermediary Fund)을 ’22년 가을까지 설치하는 방안을 마련·발표했다. 同 기금은 국가·민간단체 등의 자발적 기여로 조성되고, 조성된 자금은 WHO, UN기구, WB 등의 팬데믹 대응 사업 지원에 활용된다. 同 기금은 자체적으로 이사회를 두어, 자금의 운용·감독 등을 결정·담당하되, WB는 자금의 수탁자로 출납업무 등 수행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회원국들은 보건 재원 확충 필요성과 FIF가 가장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