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남부경찰서는 교도소에서 나온 지 일주일 만에 빈 차량을 터는 등 상습절도 혐의로 윤모(40)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은 윤씨가 지난달 2일 오후 2시쯤 수원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인도를 걷던 A씨(여)씨 어깨에 메고 있던 가방을 낚아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윤씨는 4월 4일 오전 2시쯤 이천의 한 도로에 주차된 아반떼 차량에서 가방과 USB 등 금품을 훔치는 등 6월 14일까지 경기와 부산 등 전국을 돌며 10차례 걸쳐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과 상가 등에 침입해 모두 1천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