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부(회장 박명자)는 12월 15일 오후 2시,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나혜석홀에서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평등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남궁영숙(수원친화도시 모니터 )강사가,일상과 제도 속에 존재하는 성차별 요소를 인식하고 성평등한 사회문화를 조성함으로써, 누구나 안전하고 존중받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강의를 펼쳤다.
교육에서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성차별과 성 불평등이 어떻게 일상 속에서 나타나는지를 살펴보고, 성별에 관계없이 동등하게 존중받아야 할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개인적으로는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제공하고, 사회적으로는 성평등 인식 확산과 건강한 성평등 문화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이날 교육에 앞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윤정욱 본부장은 공단의 주요 역할과 의료 정책에 대해,국민건강보험공단은 ‘행복한 국민, 건강한 대한민국’을 목표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건강보험 자격 부과 ▲4대 사회보험 통합 징수 ▲보험급여 및 건강관리 ▲노인장기요양보험 운영 등의 업무 등 을 설명 했다.

이어 윤 본부장은 “앞으로도 보장성 급여 확대를 통해 국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현재 추진 중인 의료·요양·통합돌봄 시범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박명자 회장은,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이 완화되고, 사회적 갈등이 줄어들어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건강한 소통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부는, 1972년 설치·운영된 소비자단체로, 소비자의 권익 증진과 지속 가능한 소비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창립단체로서 도내 29개 지회를 중심으로 여성의 지위 향상 사업과 자원봉사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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