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민선8기, 각 지방자치단체장을 살펴 보면 지난 8회 지방선거에서 내놓은 공약들을 대부분 실천해 가며 시민들을 위한 행복의 가치를 실행 하고 있다.
반면에 '2026지선'을 앞두고 여기저기 불거진 선거법위반 및 고소고발이 만발 하고 있다.
과연 다음 지선에는 민선8기에 장을 맡았던 인물이 다시 등장 할지 관심이 모여 지고 있다.
이에 본보는 그동안 단체장들이 이뤄낸 업적과 진행 중 인 사업들을 살펴 보려한다.-편집자 주
민선 8기 화성특례시는 더 이상 ‘기초자치단체’의 범주에 머물지 않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제시한 도시의 좌표는 명확하다. 비교 대상은 인근 특례시가 아니라 대전·대구·인천, 나아가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에게 주어진 광역시다. 그리고 각종 지표는 이미 그 선언이 허언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최근 발표된 지방자치단체 종합경쟁력 평가에서 압도적인 격차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13개 분야, 80여 개 세부 항목을 종합한 평가에서 화성은 736점을 기록하며 2위 그룹과 70점 이상 격차를 벌렸다. 고용률, 기업환경, 인구, 출산, 재정, 행정 역량 전반에서 ‘종합 1위’라는 결과는 이제 화성이 ‘왜 1위인가’를 설명하는 출발점일 뿐이다.
전국 1위, ‘압도적’이라는 단어가 어색하지 않은 도시
민선8기 출범 이후 화성특례시는 행정·경제·산업·문화 전반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만들어내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인구·기업·경제 성장 전국 1위 도시라는 목표 아래, 대도시 행정체계 구축과 초대형 미래 프로젝트를 동시에 추진하며 화성의 도시 위상을 근본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단순한 양적 팽창을 넘어, 화성은 이제 ‘살고 싶은 도시’, ‘기업이 몰리는 도시’, ‘미래 산업의 중심 도시’로 진화 중이다.
또한 시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다.
정명근 시장 취임 이후 화성시는 ▲지방재정 규모 전국 1위 ▲GRDP(지역내총생산) 전국 상위권 ▲기업 유치 및 산업단지 조성 성과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수치로 증명되는 특례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삼성전자, 현대·기아차를 축으로 한 반도체·미래차·바이오·우주항공 관련 산업 생태계는 화성을 단순한 배후도시가 아닌 국가 전략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끌어올렸다. 이는 정 시장이 취임 직후부터 강조해 온 ‘기업이 떠나지 않는 도시, 기업이 모이는 도시’ 전략의 결과다.
특례시 완성의 핵심, 4개 구청 신설 확정
민선8기 최대 행정 성과로 꼽히는 것은 4개 구청 신설 확정이다. 인구 100만을 넘어선 화성시는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행정체계 구축이 시급한 과제였다.10년 넘게 이어진 시민들의 염원이었고, 수많은 시도 끝에 이뤄낸 결실이다.
정명근 시장은 중앙정부와의 지속적인 협의와 제도 개선 노력을 통해, 대도시형 분권 행정의 토대를 마련했다.
구청 신설은 단순한 조직 확대가 아닌 생활권 중심 행정, 신속한 민원 처리, 지역 맞춤형 정책 추진을 가능하게 하는 구조적 전환이다. 화성은 이를 통해 ‘큰 도시의 비효율’을 극복하고, 시민 체감 행정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기반을 확보했다.
2040 화성, 인구 200만을 내다보다
도시 성장의 본질은 결국 일자리다.
화성시는 이미 2040 도시기본계획 승인을 받았고,공공 택지 기준 인구는 155만 명이지만, 연간 순유입 인구를 고려하면 2040년 화성의 실제 인구는 180만~2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10년 인구 50만을 넘긴 화성은 15년 만에 106만 도시로 성장했다.
정 시장은 “다음 15년은 지금보다 더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릴 것”이라고 내다본다.
그 성장의 핵심 키워드는 분명하다. 일자리, 그것도 양질의 일자리다.
양질의 일자리는 일반 서비스 일자리보다 7배 이상의 인구 유발 효과를 가진다. 민선 8기 화성시가 기업 유치에 사활을 거는 이유다.
화성시는 민선 8기 동안 누적 25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목표로 설정했다.
이미 23조 원 이상을 달성했고, 임기 내 목표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기업 유치는 단순한 숫자 경쟁이 아니다.
화성시 지방세 수입의 75%가 기업에서 발생한다.기업이 살아야 세수가 늘고, 세수가 늘어야 도시 인프라와 복지가 가능해진다.
특히 화성은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가용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화옹·대송지구에만 약 3천만 평의 잠재 토지가 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30분 거리라는 입지까지 더해지며, 국가 미래산업의 최적지로 손꼽힌다.
화성시는 이 지역을 중심으로 중앙정부와 협력하는 국가 전략산업 마스터플랜을 준비 중이다.
산업을 넘어 관광으로, 서부권 대전환
화성의 또 다른 축은 서부권 관광 인프라 확충이다.
국제 테마파크가 2026년 착공, 2029~2030년 1차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간 방문객 3천만 명, 고용 유발 효과 11만 명.이는 단순한 관광 시설을 넘어 서부권 경제 구조를 바꾸는 프로젝트다.
정 시장은 “테마파크만 보고 돌아가는 도시가 아니라,머무르고 소비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한다.서해안 관광벨트 조성은 산업도시 화성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더하고 있다.
전국 최초 AI 박람회, 산업 전 주기 도시의 실험
화성은 1·2·3차 산업이 모두 가장 많이 집적된 도시다.
농업은 첨단 농업으로, 제조업은 고도화된 산업정책으로, 서비스업과 소상공인은 지역화폐로 뒷받침한다. 연간 8천억 원, 내년 목표 1조 원 규모의 지역화폐는 소상공인을 살리는 지역 순환경제의 핵심 장치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개최한 AI 박람회 역시 화성이 ‘등대 도시’로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는 선언이다.
가장 큰 성과는 숫자가 아니라 생명이다
정명근 시장이 가장 보람 있는 정책으로 꼽는 것은,민선 8기 1호 결재로 추진한 자살 예방 핫라인.전화 상담을 통해 1,687명의 생명을 지켜냈다.
“한 사람이라도 살릴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한 이유다. 그분들에게 삶의 의욕을 다시 동기부여를 한 것, 정말 보람 있는 일이었다.”고 강조 한다.
성장과 경쟁을 말하면서도, 도시의 최종 목적은 ‘사람의 삶’이라는 점을 분명히 나타내고 있다.
인구 성장 전국 최상위, 젊은 도시 화성
화성의 경쟁력은 지속적인 인구 성장에서도 분명히 드러난다. 전국적인 저출산·인구 감소 흐름 속에서도 화성은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며, 젊은 도시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주거 확장이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교육·문화·의료 인프라가 함께 성장한 결과다. 특히 신도시와 원도심의 균형 발전 전략은 ‘베드타운’이 아닌 ‘자족도시’로서 화성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
또한 종합병원 유치와 함께,문화도시 도약 중에 화성예술의전당 건립이 한 몫을 감당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도시 경쟁력의 핵심을 산업뿐 아니라 문화 인프라에서 찾았다. 화성예술의전당 건립 추진은 화성을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거점으로 도약시키는 상징적 사업이다.
예술의전당은 공연·전시·교육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도시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는 핵심 시설로 기대를 모은다. 산업도시 이미지를 넘어 ‘문화가 있는 대도시’로의 전환을 알리는 신호탄을 젊은 도시인구의 유입을 적극 유인한 상태라 본다.

화성특례시는 대한민국의 표준이 된다고 정명근 시장은 말한다.
“화성 시민이 행복하다면, 대한민국도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바다와 산업, 농업과 첨단기술,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화성.기초자치단체의 한계를 넘어서
광역시를 준비하는 도시, 200만 시대를 향해 나아가는 도시.
민선 8기 화성은 지금,
대한민국 도시의 미래를 미리 보여주는 실험실이 되고 있다.
기초자치단체의 상한선은 어디까지인가에 대한 질문의 답은
화성특례시가 제시하고 있다.
대한민국 행정 모델을 시험하는 선도 도시로 기능하고 지금, ‘전국 1위’라는 기준은 화성특례시에서 가장 선명하게 작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