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서부경찰서는 국기 모독 혐의로 A(28·여) 씨를 수원역에 설치된 태극기를 훼손한 혐의로 형사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지난 15일 오전 11시 55분쯤 수원역 로터리 한가운데 설치된 태극기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시험에 자꾸 떨어지고, 가족과 갈등을 겪다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중국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는 가족 진술을 확보했다"며 "사건을 면밀히 조사해 정확히 어떤 혐의를 적용할지 등을 결정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