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타임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5일 상임위 1차 회의를 통하여 보건복지국에 대한 심도있는 결산심사를 통하여 향후 효율적인 예산편성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장애인복지 중에서 장애인들이 일반인과 함께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장애인 이동권 보장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광역이동지원센터와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를 통한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 및 안내에 있어서 보건복지국의 콜번호 공유·안내 부재 등 장애인복지 주무부서로서의 기본적인 역할 미흡을 지했다.
장애인당사자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이동지원센터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홍보, 등록대행서비스, 표준매뉴얼 작성 등을 제안했다.
또 보건복지분야 2016년도 성과지표 달성실적 및 R&D 사업 등의 추진실적 저조를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책수립 및 실적향상에 분발해 줄 것을 강조했다.
경기도정신건강 증진체계 발전방안 연구에 대하여는 의회심의를 받지 않고 누락하여 풀예산으로 추진한 부분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향후 연구용역 추진시 반드시 의회 심의를 거쳐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복지재단에 대하여 재무제표 결산서에 예산회계와 재무회계의 차이를 설명하는 조정명세서 작성 누락을 지적하며 향후 해당명세서 작성 및 명세서에 대한 정확한 내용인지를 주문했다.
얼쑤, 공동체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사업대상지를 경기도외 지역이 아닌 강원도에서 추진하고 있는데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안으로 영농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는 자활센터를 활용하는 방법 등 경기도내 지역에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금사업을 비롯한 기금운영과 관련하여 운용사항에 대한 전반적인 사안들을 다시 한번 점검해서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문경희 위원장(더민주, 남양주2)은 앞으로도 경기도의회는 도민에 대한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하여 향후 결산, 예산 심사 시 심도있는 심사를 해 나갈 것임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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