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3개월간 마약류 유통 집중단속을 벌여 132명을 검거하고 이 중 46명을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마약사범을 유형별은 필로폰 등 향정신성의약품 사범이 116명(87.8%), 대마 사범 10명(7.57%), 모르핀 등 기타 마약사범 6명(4.54%)이다.
 
직업별로는 무직자 80명(60.6%), 자영업 33명(25%), 유흥업 10명(7.5%), 회사원 9명(6.8%) 등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100명(75.7%), 여성 32명(24.2%), 여성 미성년자도 6명(1.7%)이나 됐다.

또 단속 기간 대마초를 공급한 D(47)씨와 D씨로부터 대마초를 사 주로 차량에서 흡연한 조직폭력배 2명도 검거됐다.

경찰은 필로폰 추가 투약자와 대마초 입수 경로 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