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타임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이하 여가위)는 15일 수원 여성인력개발센터와 경기도 따복기숙사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오전에 여가위는 수원시 여성가족국장과 센터장에게 수원시 복지‧여성 정책현황과 센터 주요현황을 각각 듣고 질의‧답변 및 현장을 둘러보는 식으로 진행했다.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1999년 개관한 이래 현재 한국 YWCA연합회후원회가 위탁받아 운영 중으로, 여성 전문 직업훈련교육과 동아리활동 지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한 구인‧구직 및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오후에 경기도 따복기숙사 리모델링 공사현장 공사 개요와 진행 현황을 살펴봤다
149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따복기숙사는 도내 대학생, 청년을 대상으로 한 기숙사로 작년 11월에 착공에 들어가 지난 4월말 기준 공정율은 약 60% 수준이다.
최지용 위원장은 “대학생들이 비싼 숙박비 부담을 위해 아르바이트 와 학업을 병행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며“공사가 당초 목표대로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특히 저소득층 학생들이 우선적으로 입사하여 그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