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타임스] 양진영(경기 파주시)씨의 곡이 수원이의‘캐릭터송 작곡 공모전 대상에 선정했다.
수원시는 양씨는 지난해 12월 실시한 수원이 캐릭터 송 가사 공모전 대상작 ‘수원이와 함께 해요’에 새로운 느낌의 현대적인 멜로디를 입혔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수원이와 함께 해요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캐릭터를 제대로 살렸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구성미와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도 받았다.
양씨는 “통통 튀는 수원청개구리의 신나고 밝은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고민했다”면서 “많은 시민이 흥얼거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우수상에는 이웅(서울 송파구)·김예은(경기 광명시)씨의 공동작품, 우수상에는 고수진(경기 부천시)씨의 곡이 선정됐다.
대상은 150만 원 상당 상품권, 최우상과 우수상은 30만 원, 20만 원 상당 상품권이 수여된다.
시는 전문음원 작업을 거쳐 4월부터 완성된 수원이 캐릭터송 ‘수원이와 함께 해요’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캐릭터송을 활용해 탈인형과 함께 주요 행사장에서 미니 공연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