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17일 오전 7시 18분쯤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망월재 사거리에서 광역버스와 회사 통근버스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광역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40여 명 중 25명가량이 상처를 입어 병원 치료중다.
통근버스 운전사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승객 신고에 따라 부상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사고는 광역버스가 경기체고 쪽으로 직진하던 중 성균관대역 방향으로 직진하는 통근버스에 차량 우측 뒷문 부분을 들이받히면서 발생했다.
경찰은 광역버스와 통근버스 운전시를 상대로 두 대의 버스 중 한 대는 신호위반을 했을 것으로 보고,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해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