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타임스]수원시는 6일 광교테크노밸리 R&DB센터에서 소규모 창업업체들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위한 ‘전자무역 개척 워크숍’을 열었다.
소규모 창업업체들이 SNS 등 전자무역 마케팅 기법을 활용해 손쉽게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된 워크숍이다. 수원시에 있는 소규모 창업업체 관계자 52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 모든 강의는 전자무역 마케팅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에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현직 중소 창업업체 관계자들이 맡았다.
강의는 ▶세계 최대 전자무역장터인 ‘아마존’ 입점 사례(ec plaza 이민호 부장) ▶SNS를 활용한 해외 마케팅 실습(ec plaza 구주희 부장) ▶창업부터 인터넷 수출까지, 해외시장 개척 실패·성공 사례(라이프코어 임동원 대표) ▶해외시장 개척 성공 요인과 바이어 응대 기법(투힘 오준호 대표)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특히 전자무역 마케팅으로 ‘아마존’에 입점하게 된 경험담, 전 세계 10억 명 이상이 사용하는 메신저 앱 ‘왓츠앱(Whatsapp)’을 이용한 전자 마케팅 실습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창업업체 대표는 “오늘 실습에서 ‘왓츠앱’, ‘잘로’(Zalo, 베트남 대표 메신저 앱)로 해외 바이어와 대화를 나눠보니 해외시장 개척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모든 직원들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