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타임스] 경기지역 시민단체인 2017대선주권자경기행동은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5월9일 대선정책 과제로 3개 선거제도 개선 안, 18개 교육·환경·사회·여성·보건복지 분야별 제안 정책과제를 6일 발표했다
선거제도 개선안으로 전국 단위 정당 득표율에 준하는 의석수를 비례 대표 의석수로 보충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현행 만19세의 선거권 연령 만18세 하향, 결선투표제 도입을 제안했다.
교육 분야는 보편적 순환 보직제 도입과 학교자치위원회 설치, 교사·학생 지원체제 강화를 전제로 한 혁신교육 확산, 특목고 등 특권학교 폐지에 따른 일반·직업·예체능 고교 분리, 고교연합고사 폐지·고교평준화 확대, 농어촌 작은 학교 강제 통폐합 중단, 사립학교 공공성·투명성 제고를 위한 사학법 개정을 제시했다.
또한 학급당·교원당 학생 수 감축, 성과급·성과연봉제·교원평가·일제고사 폐지 , 비정규직 교원과 직원의 고용안정과 처우 개선, 공공기관 고졸자 의무채용 확대 을 요구했다.
환경 분야로 수원 군 공항의 이전이 아닌 폐쇄, 사회분야는 지속할 수 있는 발전목표(SDGs) 세부계획 수립을 발표했다.
여성. 보건복로 임금 하락 없는 주 35시간제,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육아휴직급여 현실화, 출산 여성 출산휴가급여 지급, 형법상 낙태죄 폐지, 안전한 인공임신중절 의료체계 마련, 장애인 권리보장 확대, 장애인수용시설 폐지,치의제도 도입 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