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역버스 준공영제, 용인. 가평. 15개 시.군 참여.. '반쪽' 출발… 화성, 오산 등 10개 시·군 불참

  • 등록 2017.12.25 14: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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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도 광역버스 준공영제가 결국 '반쪽짜리'로 출발하게 됐다.

도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준공영제 시행과 관련한 서면 협약서를 받은 결과 22개 대상 시·군 중 14개 시·군만이 서명했다.

수원. 용인·파주·안양·포천·양주·남양주·구리·하남·광주·가평·의정부·군포·의왕·과천 등이다.

반면 시흥·광명·화성·안산·오산·김포·부천 등 8개 시·군은 협약서에 서명하지 않았다. 성남·고양 등 2개 시는 애초 불참 의사를 밝힌 상태다.
 
이에 따라 내년 3월부터 시행 예정인 경기도 광역버스 준공영제는 광역버스가 운행 중인 도내 전체 24개 시·군 중 58%인 14개 시·군만 참여하게 됐다.

도는 준공영제 불참 시·군의 동참 의사를 밝힌 14개 시·군과 함께 내년 3월 준공영제를 시행한다.

준공영제 시행 시·군이 줄어듦에 따라 관련 사업예산을 540억원(시·군비 포함)에서 202억원으로 줄어든다.

전철규 기자 기자 ckj6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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