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경기도 버스정보 이용 만족도가 올해 83.6점으로 조사됐다.
만족도는 '정확성’, 개선은 ‘정보 정확도’을 꼽았다.
도는 한국능률협회에 의뢰해 경기버스정보 서비스 이용자 800여명을 대상,올해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 83.6점(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46%)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조사는 올해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수원역, 성남 야탑역, 부천 송내역 등 도내 주요 10개 버스정류소에서 1:1 개별면접 방식이다.
경기버스정보 서비스에 만족하는 이유는 ‘서비스 이용편리성(85.7점)’, ‘제공정보의 정확성(83.5점)’, ‘서비스 안정성(82.1점)’, ‘서비스종류 적정성(81.7점)’, ‘서비스 혁신성(80.7점)’ 순으로 나타났다.
이용 이유는 ‘제공되는 정보가 정확해서(68.0%)’라고 가장 많이 대답했으며, ‘타 서비스보다 빠르고 편리해서(37.3%)’, ‘그냥 예전부터 이용해서(20.8%)’, ‘다양한 정보가 제공돼서(19.4%)’,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성(6.6%)’, ‘기타(0.1%)’ 순으로 응답했다.
지난해보다 개선된 부분은‘정보 정확성(69.5%)’이 가장 높았다. 이어서 ‘빈자리정보·마을버스정보 등 다양한 정보제공(21.6%)’, ‘편리한 메뉴구성(4.0%)’, ‘기능 편의성 증대(3.5%)’로 답했다.
경기버스정보 서비스는 도내 운행 중인 버스 운행정보를 수집, 스마트폰이나 홈페이지, AR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제공하는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