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경기도는 성남시, 광주시, 양주시를 올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31개 시·군을 6월말 기준 인구수가 많은 시군순서에 따라 3개 그룹(10-10-11)으로 구분해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가족, 환경산림, 안전관리, 규제개혁, 중점과제, 도시책 등 11개 분야 150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를 했다.

최종 평가점수는 올해 지표평가 결과(70%)에 2017년(2016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결과 30%를 합산해 산출됐다.

평가 그룹별로는 Ⅰ그룹에서 성남시, Ⅱ그룹에는 광주시, Ⅲ그룹에서 양주시가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

우수 시‧군은 Ⅰ그룹 고양·남양주시, Ⅱ그룹 의정부·파주시, Ⅲ그룹 연천군·포천시, 장려 시‧군은 Ⅰ그룹 부천·화성시, Ⅱ그룹 하남·오산시, Ⅲ그룹 구리·안성시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위권에서 ‘우수’를 차지한 남양주시와 ‘장려’를 차지한 하남시, 오산시다.

포상으로 최우수 시‧군에는 각 6억 2천만원～5억 원, 우수 시‧군에는 각 3억2천만원, 장려 시‧군은 각 2억 원의 상사업비가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