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타임스] 수원시가 ‘동북공심돈 워킹형게임 바이브’.‘수원화성과 근대문화유산 360도 가상현실(VR) 체험’을 선보인다.
시는 2일부터 ‘가상현실(VR)’로 관람할 수 있는 ‘VR 체험존’이 문을 연다고 밝혔다.
관람객들은 220년 전의 역사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다.

HTC 바이브의 동북공심돈 워킹형게임 바이브는 불랑기포(佛朗機砲, 조선 중기 제작된 서양식 청동제 화포) 발사체험을 제공한다.
수원화성과 근대문화유산 360도 가상현실을 체험하면 하늘을 날면서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감상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수원박물관은 디지털박물관을 기획, 포토방명록과 키오스크(무인정보안내시스템)을 설치했다.
박물관 안내대 옆에 설치된 포토방명록으로 수원박물관에서 촬영한 방명록 사진을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다. 또한, 대형 미디어월(Media wall)에서 수원박물관 홍보 영상과 소장 유물 등을 볼 수 있다.
2층 상설전시관 입구에 설치된 키오스크는 ▲전시공간 안내 ▲전시유물 안내 ▲관람 안내 ▲박물관 소식 ▲‘FUN 마당?’으로 구성되어 있어 개별 유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생생한 동영상을 제공한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가상현실(VR) 체험공간과 디지털박물관에서 시민들이 수원과 수원화성의 역사를 쉽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박물관이 미래지향적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 : 031-228-4126 수원박물관 운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