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발달장애 학생 위한 대안교육, 공공형 대안학교 확대하겠다"

  • 등록 2026.04.03 23: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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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대안학교 간담회… 학력 인정 문제 지적, 대안교육 지원 체계 구축·확대 방향 제시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발달장애 학생을 위한 대안교육을 공공 교육 체계 안에서 확대하고, 공공형 대안학교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3일 용인 지역 대안교육 현장을 찾아 학부모와 교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며 대안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공공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현장 교사는 "해마다 공모사업을 신청해야 하는 구조에서는 안정적인 교육 운영이 어렵고, 재정도 늘 불안정한 상태"라고 말했다. 또 다른 교사는 "교과서조차 지원받지 못해 직접 구입해야 하는 현실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 학부모는 "학력 인정이 되지 않아 아이가 두 학교를 오가며 두 번 등교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교육을 위해 거주지를 옮기는 가정까지 있는 만큼 이 문제를 개인의 책임으로만 두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필요한 교육을 제대로 받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제도적 기반과 안정적인 지원이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안 예비후보는 "이 문제는 단순한 지원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의 문제"라며 "지금처럼 개인과 민간에 맡겨진 방식으로는 한계가 분명하다"고 짚었다.

 

이어 "공공형 대안학교 확대와 학력 인정 체계 개선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대안교육 접근성을 높여 선택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겠다"며 "대안교육 지원 기반을 구축하고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 구조를 구축해 지역 안에서 책임지는 교육 모델을 만들고, 대안교육이 공교육 안의 다양한 교육 방식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안 예비후보는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를 정책으로 연결해 아이들이 교육 과정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통해 교육이 끝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소연 기자 kgf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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