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팔달구의 지역숙원사업인 수원팔달경찰서 신축에 대한 기획재정부 조정결과가 확정되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국회의원(수원시병)에 따르면 지난 12월 22일 기재부 예산실의 팔달경찰서 총사업비 조정결과, 부지면적은 15,036㎡로 당초 계획이었던 13,210㎡보다 1,826㎡ 증가하였고, 총사업비도 당초 계획 496억 1천200만원보다 96억 9천400만원이 증액된 593억 1,500만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2018년도 수원팔달경찰서 신축 소요예산 43억원도 확정했다고 밝혔다.
수원팔달경찰서 신설은 지난 2012년 오원춘 사건, 2014년 박춘풍 사건 이후 지역 주민들도 범죄예방을 위한 안전마을 만들었다.
특히, 지동 237-24번지 일원(5천054평, 108필지) 주민들은 팔달경찰서 유치를 위해 주민동의서(2015.3월 ~ 2016. 3월 : 90.7% 동의)를 직접 받아 수원시와 경기청에 제출했다.
김영진 의원은 “지금까지 팔달경찰서 신설이 확정된 지 2년이 경과하도록 부지가 미확정되어 사업추진이 부진하였는데, 이제 사업부지와 총사업비 조정이 완료된 만큼 범죄예방과 안전한 팔달을 만들기 위해 팔달경찰서의 조속한 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