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경기도교육청은 18일부터 22일까지 2017 탈북학생 진로․직업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캠프는 친밀감과 유대감 형성을 위한 시간, 다양한 분야의 진로․직업 체험교육, 진로적성 검사 및 경험 공유를 통한 자기성찰의 시간을 갖는다.
진로․직업 체험 교육은 전문기관과 함께 진행하며, 가상현실(VR), 로봇공학, 드론, 콘텐츠 크리에이터, 빅 데이터 전문가, 메이크업과 스타일링, 바리스타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연수 후 분야별 우수한 학생을 위해 관련 기관과 연계하여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탈북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자신의 진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