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아줌마가 이제는 이웃집 아이들의 동화구연 선생님이 됐어요”
화성 창의지성 학부모교육 공감사례 나눔에서 박순조 학부모가 발표하면서 첫 마디다.
8일 푸르미르호텔에서 창의지성 학부모 아카데미와 스터디에 자녀 300여명이 참석, 교육기부자 과정을 발표했다.
행사는 학부모 아카데미와 스터디에 참여했던 학부모와 자녀들이 성과 사례발표, 기념공연, 활동영상, 특강으로 진행됐다.
채인석 화성시장이 강연자로 올해 초 덴마크 자유학교와 영국의 협동조합학교를 방문했던 경험을 소개하며 지역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채 시장은 “화성시가 하나의 거대한 마을교육공동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공감대 형성과 지역교육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창의지성교육 시즌 2를 운영2017년 1천2백명의 학부모가 29개 학부모아카데미와 28개 스터디모임에 참여, 2백여 명의 교육기부자를 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