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은 경기도내 시설관리공단 실무자 협의회(경기협)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경시협은 매달 도내 시·군 시설관리공단을 순회하며 공단별 주요안건 및 공통사항 자료 공유, 공단 간 협력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공단에 따르면 경시협은 수원시로부터 이·수탁 받아 운영중인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의 ‘교통약자이동지원사업’이 우수사례로 채택, 소개됐다.

공단은 17개 경시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회의 자리에서 ‘교통약자이동지원사업’의 기본개념 등을 설명하고 자칫 소홀하거나 형식에 머물 수 있는 폐단에서 벗어난 체감형 현실복지 등을 소개했다.

공단은 특히 “교통약자들이 체감하지 못한 서비스는 형식에서 벗어나지 못한 잘못된 정책이행 때문”이라며 “임직원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보고 느낀 문제점 등을 개선, 정립한 것이 체감형 정책으로 승화했다”고 강조했다.

박흥수 이사장은 “공단 상호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성장하는 협의체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서비스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