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타임스]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5일 경기도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회의실에서 가족여성연구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가족여성연구원 연구 및 사업과 관련하여 질의·지적했다.
박 의원은 “자체사업과 주무부서에서 위임받은 사업 비중을 보면 주무부서에서 위임받은 사업 비중이 과다해보인다”면서 “이와 관련하여 다른 17개 시도는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 분석하고, 가족여성연구원이 본연의 목적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한 실질적인 연구 중심으로 개편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양성평등 거버넌스센터에서 많은 양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데, 3명의 직원이 수행하기는 어려움이 있다”면서 “이에 대한 체계를 견고히 할 필요가 있고, 거버넌스 센터가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본다”면서 이에 대한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