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과적 차량 화성시 317번 지방도 '최다 기록'

  • 등록 2017.11.15 10: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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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화성시가 경기도 내에서 과적.적재불량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경기연구원은 경기도 건설본부와 국토교통부 등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 내 과적 등 운행제한 위반 차량 이동단속 적발 건수는 2014년 283건, 2015년 331건, 지난해 385건 등 매년 증가하고 있다.

3년간 적발 건수가 가장 많은 시군은 화성시로 364건, 용인시 185건, 안성시 112건, 김포시 79건 등 순이다.

적발 차종은 바퀴 축이 4개인 탱크로리와 대형 덤프트럭 등 '6종 차량'이 3년간 전체 적발 건수 1천2건의 67%인 670건으로 가장 많았다.
 
적발 차량의 단속 도로 노선은 지방도 317번이 18.2%로 최다를 기록했다.

국가지원지방도 82번(평택시 포승∼강원도 평창군) 8.1%, 지방도 321번(안성시 공도읍∼광주시 오포읍) 7.9%, 지방도 313번(충북 진천읍∼안산시 사사동) 5.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단속된 차량의 화물은 돌과 토사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단속 시기는 월별로는 6월, 요일별로는 월요일이 가장 많았다.일요일에는 3년간 6건만이 적발됐다.

도내 등록 화물차량은 2014년 6월 70만8천870대에서 올 6월 76만6천477대로 매년 2.5%씩 늘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채석장이나 공사장이 많은 곳에서 집중적인 단속이 이뤄지면서 화성시 등의 적발 건수가 많았다"며 "일요일 적발 건수가 적은 것은 차량 이동이 적은 것과 함께 느슨한 단속을 원인으로 꼽았다"고 말했다.

전철규 기자 기자 ckj6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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