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경기도교육청은 3일 성남 국립국제교육원에서 ‘2017 고등학교 학생동아리 대표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은 학생들이 삶의 주인공으로 실천할 수 있는 동아리를 설계하고, 이에 대한 홍보물을 만들어 공유하며, 삶의 가치구현을 위한 동아리 활동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제1부는 평화‧인권‧환경‧행복의 가치로 4개의 마을을 구성하고, 이를 20개 모둠으로 나누어 독서와 토의를 통해 각 마을의 가치에 대한 이해 및 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동아리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제2부는 1부에서 논의한 문제를 256명 학생들이 SNS를 통해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동아리를 설계하고, 동아리 홍보물을 제작한다.
제3부도 4개 마을에서 추천한 동아리 대표들이 동아리 소개와 함께 교육감과 폭넓은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교사들은 별도록 학생 동아리 활동 등 학생주도성프로젝트 활동에 대한 사례 공유 및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토의‧토론 시간을 갖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생들의 주도성을 기르는 동아리활동 등 프로젝트형 교육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며 폭넓은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