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수원 정자초등학교는 교내 운동장에서 ‘꿈, 끼, 안전 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로탐색과 체험의 기회를 갖고 지역사회에서 대한 관심과 안전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했으며, 동우여고 학생 120여명, 정자초 재학생 180여 명 및 학부모 4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동우여고 학생들이 초등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고려하여 진행했으며, ▲퀴즈를 풀며 알아가는 ‘독도와 놀자!’, ▲끈 하나로 공을 만들고, 수학 퍼즐을 푸는 ‘뫼비우스의 띠’, ▲종이 박스를 접어 만드는‘VR과 놀아보자’등 13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학교폭력 예방 및 친구사랑 캠페인’을 통해서는 서로 배려하는 마음과 친구의 소중함을 배웠으며, ‘응급처치 방법’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생명 존중과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익혔다.
참여한 5학년 학생은 “독도와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서 언니, 오빠들이 알려주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되었다.” 고 말했다.
정자초등학교 조병국 교장은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협력함으로써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을 주고 소통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동우여자고등학교 송홍섭 교장은 “어린이들이 꿈과 끼를 살리고 안전 의식을 높이는 진로·안전 부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