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타임스]지난 23일 수원시 고색초등학교(교장 이웅기)에서 가족 감동 캠프 ‘뚜비 뚜바’가 진행됐다.
캠프는 수원 권선구에 위치한 학교사회복지사업 운영 학교(56개교) 중 수원 4권역 7개 학교(고색초, 고현초, 구운초, 서평초, 서호초, 오목초, 탑동초) 공동사업으로 부모·자녀 관계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보다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하는 청소년이 될 수 있도록 돕고자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캠프 운영은 레크리에이션(나 어때요? 도전 감동 벨), 그림 언어 칭찬하기, 허깅 지도 및 허깅, 부모교육, 자녀교육, 사랑의 글쓰기 및 나눔, 세족식, 서약식 및 수료식 등의 행사다.
참여 학생 중 5학년 이모린이는 “유치원 때 아빠랑 같이 했던 프로그램이 생각이 나면서 아빠와 더욱 가까워진 느낌이 들어 좋았다.”라고 참여 소감을 말했으며, 최OO의 아버지는 “평소 따로 시간을 내어 아이와 함께 무언가를 한다는 것이 어려운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아이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으며 세족식은 뭉클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라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고색초등학교 이웅기 교장은 “아이들의 행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가정이라 생각된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관계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행복하고 건강한 아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