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타임스]화성시는 추석 명절 전날부터 당일 다음날까지 민자도로인비봉 ~ 매송 간 도시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24일 밝혔다.
10월 3일 오전 00시부터 5일 자정까지 통행료가 면제되며, 이용방법은 통행권을 발권하거나,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하는 등 평상시처럼 이용하면 된다.
무료 운영기간 동안 혜택을 받는 차량은 약 7만 9천여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정희 도로과장은 “비봉~매송 간 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해 화성시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의 불편과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 정책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경기도 및 중앙정부에 손실금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봉~매송 간 도시고속도로는 지난 9월 18일부터 유인 요금소를 통과하는 전기차와 수소차 통행료의 50%를 할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