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경기도립녹양도서관은  27일부터 12월 20일까지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17년 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초등 저학년 대상 강좌인 ‘흙으로 빚는 동화책! 조물조물 도예교실’은 국내 미술대전 공예부문 대상을 수상한 홍순원 작가가 진행하며, 직접 흙을 만지고 물레를 활용하여 동화 속 이야기를 창의적으로 표현한다.

초등 고학년 대상 강좌인‘작가선생님과 함께하는 도란도란 하브루타 토론’, ‘교실 밖에서 만나는 세계사’는 학생들에게 인문학적 지식을 토대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비판적·논리적·창의적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하브루타 토론은 김선영 작가(아동문학)가 직접 아이들과 대화하며 바람직한 의사소통과 타협의 방법을 지도한다.

학부모 및 지역주민 대상 강좌인 ‘이야기활동전문가 3급(자격증반)’과 ‘엄마표 교과 속 창의수학 교실’은 스토리텔링과 동화구연의 통합과정을 제공하고, 자녀의 수학교과 지도에 필요한 지혜를 안내한다.

수강신청은 9월 15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고, 강좌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립녹양도서관 홈페이지(http://www.nylib.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836-9506)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립녹양도서관 박현주 관장은 “이번 평생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함양하기 바란다.”면서, “녹양도서관이 누구나 손쉽게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교육·문화놀이터로서 자리매김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