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경기도교육청이 여주 A고교에 대한 정식 감사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도교육청의 감사팀은 감사과 8명, 여주교육지원청 학교폭력 담당 3명, 감사담당 공무원 3명 등 모두 14명이다.
감사팀은 일단 성추행이 실제로 이뤄졌는지, 그리고 이들 두 교사 외 다른 교사들도 폭언과 성희롱을 했는지 등 등 교내 성범죄 발생 여부를 전반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신고가 없었던 이유, 지난해 한 담임교사가 학생의 신고를 받고도 묵인했다는 의혹 등 학교 측의 사건 축소·은폐 여부도 살표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