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오산시는 퇴직한 학교장을 대상으로 오산지역 교육자원활동가 양성을 위한 간담회 및 교육장 탐방을 추진했다고 3일 밝혔다.

간담회는 U-City 통합관제센터, 유엔군 초전기념관, 에코리움, 맑음터공원, 궐리사 등을 방문하여 지역 내 교육장을 살폈다.

한 퇴직 교장은 “퇴직 후 내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기대했는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나의 역할을 정하게 되었다”며 “교육도시 오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고민과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퇴직 교장들과 지역 내 교육자원 활용에 대해 서로 의논하고 정보를 공유하여 앞으로 훌륭한 교육자원활동가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