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오산시는 시청사 및 보건소의 실내조명을 에너지절감을 위하여 LED등으로 전면 교체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LED조명은 기존 할로겐 램프 혹은 백열램프에 비해 낮은 소비전력과 높은 효율로 에너지 절감효과가 뛰어난 장점이 있다. 또한 수은 등 유해물질을 포함하지 않은 친환경 조명으로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한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한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법’시행규칙에 따라 오산시에서도 적극 동참하여 시청사와 보건소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공공시설물의 기존조명을 LED조명으로 100% 교체토록 계획하고 있다.
오는 27일까지 LED조명 교체를 완료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선도적인 에너지 절약을 추진하고, 쾌적한 사무환경을 조성하여 업무능률향상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을 위하여 불필요한 조명 소등 및 전열기구 사용 억제 등 직원들의 에너지 절약 실천에도 적극 앞장서며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그린(Green)청사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무한돌봄센터거동불편 대상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시 무한돌봄센터의 직원들과 LG이노택 자원봉사단(단장 : 윤시훈)은 지난 10일 관내 거주하는 취약계층 2가구를 대상으로 '무한크리미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취약계층 (독거노인 및 장애인, 한부모가구 등)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에는 LG이노택 자원봉사단 1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참여해 스스로 청소를 수행하기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자원봉사자 분들이 직접 방문하여 청소와 정리 방역 및 소독활동 등을 수행해주며 청결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대상자 중 오산시 세마동에 거주하고 있는 A 가구는 장애인 가구로서 주거지 내 쓰레기와 먼지가 가득 쌓여있고, 악취가 나는 등 청결유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어 주거환경 정비가 꼭 필요한 상태였다.
이에 무한돌봄센터는 자원봉사를 연계해 무한크리미 지원 서비스 제공을 하여 청결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조성 지원에 나섰다.
‘무한크리미 주거환경 개선사업' 은 저장강박증 및 신체적·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일상 생활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분에 대해 민·관 협력으로 주거환경개선,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2014년 3월부터 연중 수시로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