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오산시가 16일부터 도서관 지역상호대차(책배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상호대차 서비스는 6개 공공도서관과 3개 작은도서관에서 하나의 회원증으로 대출 받을 수 있다.

‘도서관 지역상호대차’는 도서가 가까운 도서관에 없을 경우 다른 도서관 책을 신청해 가까운 도서관으로 배달해 드리는 서비스다.

대출 방법은 오산시 도서관 홈페이지(www.osanlibrary.go.kr) 및 도서관 데스크에서 신청하면 2일 이내에 원하는 도서관에서 책을 받아 볼 수 있다.

반납은 어느 도서관에서 가능하다.

시는 상호대차 서비스에 1일 2회 관내도서관을 순회하며 신청된 도서를 대출 반납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심연섭 시 도서관장은 “상호대차 서비스 실시 외에도 북스타트 운동, 독서마라톤대회 개최 등 독서진흥운동과 고현초 시민개방형 도서관과 원동 도서관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 도서관 시설 확충과 도서관 서비스 소외지역이 없는 오산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