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반려 식물을 기르는 도민과 농작물 병해충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경기도 사이버식물병원 상담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은 지난해 1년간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운영하는 사이버식물병원에 접수된 병해, 해충, 생리장해 등 실제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자료실에 게시됐다.
각 사례는 초보 재배자와 일반 도시민도 이해할 수 있게 전문 용어 사용을 최소화하고, 사진을 중심으로 증상을 설명했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주요 피해 유형과 원인, 대응 방법을 제시해 농업인뿐 아니라 가정에서 반려식물을 기르는 도민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이버식물병원은 식물의 이상 증상 사진과 재배 정보를 온라인으로 등록하면 전문가가 원인을 진단해 주는 서비스다. 2025년 기준 연간 방문 건수는 약 111만 건에 이르며, 반려 식물 시장 확대에 따라 관련 진단의뢰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홈페이지 내 사이버 자가진단과 진단사례 검색 기능을 활용하면 기존 유사 사례를 통해 증상과 원인을 비교하고 스스로 관리 방법을 찾을 수도 있다. 문제 있는 식물을 직접 들고 방문해야 했던 기존 방식에 비해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사이버식물병원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박중수 환경농업연구과장은 “이번에 발간한 상담사례집이 농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반려식물을 기르는 도시민에게도 올바른 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자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례 기반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신속하고 정확한 식물 진단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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