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소속 직원 사망에 애도 표명, “제도적 책임 통감, 재발 방지 총력”

  • 등록 2026.01.29 21:47:56
크게보기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가 소속 공직자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의회 차원의 책임 있는 성찰과 제도 개선을 약속했다.

 

경기도의회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소중한 구성원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참담하고 무거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큰 슬픔에 잠겼을 유가족께 머리 숙여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의회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비극적인 일이 발생한 데 대해 의회 수장으로서 송구한 마음을 감출 길이 없다”며 깊은 책임감을 드러냈다. 특히 국외공무출장과 관련한 수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다수의 의회 공직자들이 상당한 심리적 부담과 고통을 겪어왔다는 점을 언급하며, “그 무게와 고통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고 전했다.

 

경기도의회는 그간 수사 대상이 된 직원들이 과도한 부담을 홀로 떠안지 않도록 변호인 지원을 포함한 법률적 조언을 제공하고, 수사의 장기화를 막기 위해 관계 기관과의 소통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럼에도 이러한 비극을 막지 못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의회는 앞으로 수사 진행 여부와 관계없이 의회 구성원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곧 운영에 들어가는 ‘마음건강충전소’를 중심으로 전문 심리상담과 정서 지원을 강화하고, 유사한 어려움에 처한 직원이 고립되지 않도록 지원 체계를 촘촘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국외공무출장 제도의 구조적 문제를 전면 재점검한다. 의정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국외출장 절차 전반을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공직자가 제도적 허점 속에서 과도한 책임을 떠안는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 개선에 착수할 계획이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비극을 결코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지 않겠다”며 “공직자의 생명과 존엄을 지키는 일은 그 어떤 제도나 관행보다 앞서는 의회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끝까지 책임 있는 성찰과 개선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박소연 기자 kgfnews@naver.com
Copyright © 2019 한국글로벌뉴스.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수원본사]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세지로 230 한텍 201호.[화성시 지점] 화성시 현대기아로 733-4 .[오산시 지점]오산시 남부대로 446, 2층 오피스밸리 261(고현동)대표전화 :031-8019-8992 팩스 : 031-8019-8995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욱 명칭 : 한국글로벌뉴스 제호 : 한국글로벌뉴스 등록번호 : 경기 아 51741 등록일 : 2017-04-23 발행인 : 박소연 편집인 : 박소연 한국글로벌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한국글로벌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gf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