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홍콩서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첨단기술 기업 7곳서 4,800만 달러 투자 의향 확보"

  • 등록 2026.01.22 0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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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홍콩 기업들이 수원경제자유구역의 성공을 이끌어갈 리딩기업이 돼 주길 바란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특례시가 아시아 금융·기술 허브인 홍콩에서 수원경제자유구역의 경쟁력을 알리고 글로벌 기업 유치에 본격 나섰다.

 

시는 지난 21일 홍콩 리츠칼튼호텔에서 홍콩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수원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고, 이재준 수원시장과 홍콩무역발전국(HKTDC) 패트릭 라우(Patrick Lau) 부사장, 앤드류 추이(Andrew Tsui) 부실장을 비롯해 핀테크·바이오·인공지능(AI) 분야 홍콩 첨단 기술 기업 25개사의 경영진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이재준 시장의 인사말과 패트릭 라우 부사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패트릭 라우 부사장은 “홍콩은 글로벌 혁신 기업들이 아시아로 진출하는 관문”이라며 “기술혁신과 공동성장을 위한 수원과 홍콩 간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순호 수원시 경제자유구역추진단장이 수원경제자유구역의 입지 여건과 산업 육성 전략, 투자 인센티브, 연구개발(R&D) 친화적 환경 등을 소개했다.

 

원 단장은 “수원은 반도체, 바이오, AI 등 첨단산업 생태계가 이미 구축된 도시”라며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연계 가능한 최적의 투자처”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콩 본사를 두고 수원에 R&D센터를 운영 중인 ㈜레이저발테크놀러지의 앤드류 김 최고경영책임자(CEO)가 실제 투자 사례를 공유하며,“수원은 우수한 인재 확보와 연구 인프라, 행정 지원 측면에서 기업 활동에 큰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레이저발테크놀러지는 스마트폰 카메라에 사용되는 레이저 젯 솔더링(미세 접합) 분야에서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레이저발테크놀러지(레이저 장비), 타이드트론 바이오(바이오), 케어시아(AI 기반 바이오) 등 총 7개 홍콩 기업이 수원시에 약 2만 5,000㎡ 규모, 4,800만 달러(한화 약 705억 원) 상당의 투자의향서(LOI)를 전달했다.

 

투자의향서(LOI)는 정식 계약에 앞서 투자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히는 문서로, 향후 실사와 협의를 거쳐 본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수원시는 이번 LOI를 바탕으로 입주 조건과 투자 규모 등을 구체화하며 후속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수원시는 이번 홍콩 현지 설명회 이후에도 참석 기업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수원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투자 유치 가능성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아시아 금융권과 글로벌 기술기업이 밀집한 홍콩을 전략 거점으로 삼아 해외 투자 유치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홍콩 기업들이 수원경제자유구역의 성공을 이끌어갈 리딩 기업이 돼 주길 기대한다”며 “수원은 단순한 투자처를 넘어, 기업의 성장과 도약 여정에 함께하는 동반자가 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경제자유구역에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기술 연구소를 집중 유치할 계획”이라며 “지방정부 차원에서 해외 기업을 위한 맞춤형 투자 패키지와 행정 지원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소연 기자 kgf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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