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대왕의 도시 수원특례시, 정조대왕 탄신 273돌 맞이하여 탄신다례 거행 한다.

  • 등록 2025.10.28 23: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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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일(토)오후2시, 수원화성 화령전에서 개최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수원시는 정조의 철학을 도시 브랜드로 승화시켜 “정조의 꿈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

 

더욱이 수원은 단순한 도시가 아니라,“효심과 개혁, 과학과 실학이 꽃핀 정조의 이상도시”이며,
조선의 미래를 꿈꾼 왕의 철학이, 오늘날 시민의 삶 속에 살아 숨 쉬는 곳이다.

 

수원화성일대는 국내외 관광객의 필수코스로 ▲수원화성(華城):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세계적 도시계획 유적 ▲화성행궁(行宮): 정조가 행차할 때 머물던 임시 궁궐 ▲팔달문·장안문·화홍문 등 성문: 화성의 아름다운 4대문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명실상부한 관광문화도시로 자리 잡은지 오래이다.

 

이에 수원시는 정조대왕을 테마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데 이번에 특별히 진행되는 '화령전 제273돌 정조대왕 탄신다례'는 이번주 토요일(11.1) 오후2시 수원화성 화령전에서 개최 된다.

 

화령전은,1800년 6월 28일, 정조가 서거(49세)하자 순조 즉위년(1801)에 선왕인 정조의 지극한 효성과 유덕을 받들기 위해 세운 전각으로, 정조의 영전이 모셔져 있다.

 

 

순조는 화령전을 두 달 만에 완성하고 '화령전응행절목(華寧殿應行節目)을 개정하였으며, 1804년에 화령전에 처음으로 작헌례를 올렸다.

 

'화령전응행절목'에는, 정기 제향으로 매년 사맹삭(四孟朔)과 정조의 탄신일에 탄신제 그리고 납향제를 올리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 후원과 주관인 '(사)수원화성예다교육원( 원장. 강성금)'이 제273돌'정조대왕탄신다례'를 진행 하게 되며,초헌관,아헌관,종헌관,독축관,헌다관과 '정조대왕탄신다례보존회' 위원들이 제 집사자로 참례하게 된다.

 

임금님의 탄신일에 다례를 올렸던 진설도를 바탕으로 재구하였으며 정조대왕이 을묘년 원행때에 드셨던 청명주를 준비하여 의례후 진설된 음식과 함께 음복(飮福)할수 있게 마련 했다.

 

224년이 지나도록 옛 모습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화령전에서 진행 되는 '정조대왕 탄신다례'에 수원시민을 비롯하여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모아지길 바란다.

 

한편 이재준 수원시장은,"정조대왕이 꿈꾸었던 정의롭고 따뜻한 세상이 이번 행사로 다시 밝게 빛나기를 기원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석과 성원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박소연 기자 kgf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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