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이재정 교육감, 2019년 1월 신년 기자회견 을 다녀온후

  • 등록 2019.01.09 15: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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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민주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주배경 청소년과 다문화아이들의 적합한 환경조성은 배제

 

금일 오전에 이재정 교육감은 언론사 기자들과의 신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재정 교육감이 최대의 혁신과제인 '경기미래교육 2030(2018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한 학생이 대학에 진학할 시기 정도의 기간을 두고, 영향력 있고 실현가능한 정책)'으로 4.16 교육체제를 발전적으로 계승하여 미래교육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것이다.

또한,도교육청 조직개편으로 학교 현장지원을 위해 행정혁신을 이루고 유아교육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유아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겠다며 사립유치원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회복하여 유아 교육현장을 안정화 하겠다고 강하게 이야기 했다.

이에 맞추어 공공감사단을 운영하여 전수감사를 실시하며,현재 기존 사립유치원 감사인력 6명에 19명의 감사담당공무원을 대폭 증원하여 25명으로 운용하고, 향후 총37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2020년까지 약 2년간 한시조직으로 운영할 것이라 했다.

평화와 화합의 새시대를 맞이하여 통일교육을 열어가는 분도의 역할을 수행하는 권한을 부여하여 '평화시대를 여는 통일시민’교과서의 활용을 더욱 높이는 한편, 접경 지역을 평화와 통일 체험학습의 장으로 만들고 남북교육교류의 물꼬를 트겠다는 야심찬 계획도 발표 했다.

 

그리고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특별 추진위원회를 1월중 구성하여 3?1운동 역사적 자취를 따라가는 국내 트레킹과 1박 2일 체험학습 등을 운영하여 우리 학생들이 3?1운동의 정신과 역사를 계승할 수 있도록 경기교육에서 구현하겠다고 한다.

그밖에 학교밖아이들과 학교폭력,교사의 인권문제에 대한 다수 의견이 나왔지만 우리 경기 교육청만의 문제가 아니고 국가적인 과제로 넘어가고 학교민주주의가 이루어져야하며 지자체의 도움을 받아 상생하는부분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했지만   실질적인 해답은 찾지 못한 회견장이였다.

회견장에서 배제되는 또하나의 이슈는 글로벌세계로 가고있는 현실에서 글로벌친구들 즉 ,이주배경청소년과 다문화아이들의 적합한 교육환경 조성에 대한 의견도 묻히는 현장이였다.

꺼내들기엔 어쩌면 광범위하고 이또한 해답이 나오기엔 어려운 부분 이지만 정작 현실에 맞추어 생생한 경험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사자들의 의견과 직접현장에서 그들의 고충을 접하며 생활하는 주변인물들의 이야기가 제대로 전달되는 마당을  열고 심도 있게 토론하며  토론으로 끝나는게 아니고 알맞는  해법을 찾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아쉬운 회견장을 나왔다.

 

박소연 기자 kgf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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