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동탄중앙이음터에서 10일부터 2018 교육대기획 ‘미래학교’ 촬영을 시작했다. 미래학교는 디지털 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적합한 21세기 교육방식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한국, 노르웨이, 싱가포르, 인도 학생 및 국내외 교사 총 22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동탄중앙이음터의 ICT 디지털 기기와 시설을 활용해 교사와 학생의 배움의 장인‘미래학교’의 모습을 조망하고자 한다. 미래학교에는 기존 교과목을 디지털 교과서, 가상현실 기기 등을 활용하여 통합형으로 학습할 수 있는 커리큘럼이 구성되었다.
조난심 이음터운영센터장은 “이번 촬영으로 과거와 다른 디지털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적합한 교육 모형을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촬영을 마친 ‘미래학교’ 프로젝트는 2019년 1월에 EBS1 채널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