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13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5월 31일 오후 4시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 경기도당 수원지역 합동유세에 참석해 한 말이다.
이날 추미애 대표는 “지난 70년, 그동안 긴장과 갈등을 겪어왔던 경기도가 이제 마침내 평화와 희망, 기회의 땅으로 바뀌고 있다. 휴전선과 맞닿은 경기도는 평화의 가장 큰 수혜자가 될 것”이라고 역설하며 위와 같이 밝혔다.
특히 추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의 지지 속에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위대한 협상가로서 세계에서 가장 예측 불가한 두 지도자 김정은과 트럼프를 중재해서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다”며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대한민국을 지방선거 승리로 한 번 보여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추 대표는 또한 “문재인 정부는 지난 1년 여소야대의 어려움 속에서도 오직 국민, 오직 민생, 오직 평화의 길을 걸어왔다. 오직 국민 여러분만 믿고 걸어온 1년이었다. 이제 도와 달라”며 “여소야대의 한계를 보았다시피 지방선거에 압도적으로 승리해서 나라다운 나라, 내 삶이 나아지는 지방정부를 만들어 내고, 똑똑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을 통해 더 나은 경기도를 확실히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추 대표는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를 이끌고, 경기도의 얼굴인 이곳 수원시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가 함께 파트너가 되어서 가꿔나가겠다. 이 두 후보는 그동안 실력을 쌓고 능력으로 인정받아 온 사람들”이라며 “이렇게 든든한 두 후보가 경기도를 이끌고 수원시를 경영한다면 정말로 문재인 정부가 약속한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에 가장 앞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경기도 서른 한곳의 시군을 파란 물결로 덮어서 문재인 정부를 뒷받침해 달라. 꼭 이겨야 될 곳이 바로 경기도”라면서 “경기도민이 내 삶을 바꾸는 행복한 여정에 기호 1번을 뽑아서 동참해 주신다면,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민에게 약속한 것을 하나하나씩 지켜가면서 경기도민의 행복한 삶을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홍재언론인협회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특별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