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7대 취임한 이종갑 회장,"차별 없는 세상, 물리적 장벽과 사회적 편견을 동시에 허무는 변화를 약속 한다."

  • 등록 2026.02.27 22: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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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취임식 진행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27일(금) 오후, 200여 명의 축하와 연대 속에 (사)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제7대 회장 이종갑회장의 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장에는 수원시 김현수 제1부시장을 비롯,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박현수 교섭단체대표, 유재광, 정영모, 조미옥,사정희, 김경례, 홍종철, 이대선 의원 등 여야를 아우르는 인사들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또한 장애인단체 연합회소속단체인 이종도(사)한국장애인부모회수원지부장,정종호 (사)한국농아닌협회수원시지회장,유양재(사)경기도시각장애이협회수원시지회장,김승현(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수원지부장,한영렬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수원지회장 등 각 사회단체장 등 이 참석하여 축하의 박수를 더했다.

 

 

첫 무대에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신나는북소리난타'공연과 이어 '소리야합창단'의 화음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높여 주었으며, 휠체어 이동 동선과 수어 통역이 더해진 행사장은 연합회의 방향성을 상징하듯 배려와 존중의 분위기로 가득했다.

 

단상에 오른 이종갑 회장은, “선배 회장님들과 회원 여러분의 헌신을 이어받아 더 큰 도약을 이루겠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2026년까지 공공기관 웹사이트 화면 해설·자막 서비스 의무화 추진 ▲장애 유형별·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체계 강화 및 전국 장애인 정책 공모전 연례 개최 ▲학교·직장 인권교육 확대와 미디어 협업을 통한 인식 개선 등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장애인 주차구역이 아닌, 장애인 차별구역부터 없애자”는 회원의 외침을 소개하며, 물리적 장벽과 사회적 편견을 동시에 허무는 변화를 약속했다.

 

이날 축사에 나선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이영재 회장, “수원의 복지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 높은 곳을 향해 힘차게 날아오를 것이라는 기쁜 약속과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수원은 경기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도시인 만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어우러져 사는 가장 따뜻한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에 화답하듯 이재식 의장은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질 때 실질적인 변화가 만들어진다”며 “의회도 장애인 권익 향상을 위한 제도적 지원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치권과 시민사회, 장애인 단체가 함께 만드는 협력의 장면은 행사장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앞으로 3년간 연합회를 이끌게 될 이종갑 회장은 장애인 단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복지 정책 건의와 현장 의견 전달 창구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취임식의 마지막, 이 회장은 “변화는 혼자서는 이룰 수 없다.장애인 단체 간의 협력은 물론, 정부, 지자체, 기업, 시민사회가 함께 손잡아야 되며, ‘장애가 장애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취임을 넘어, 수원이 경기도를 넘어 전국 장애인 복지의 모범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공동의 다짐이자, 더 따뜻한 공동체를 향한 힘찬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기록됐다.

박소연 기자 kgf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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