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타임스] 경기도시공사는 남양주 다산신도시사업단에서 시무식을 갖고 공사가 진행 중인 모든 사업현장에서 ‘안전공정’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다산신도시사업단 소속 직원 및 시공사 현장근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무식은 현장 안전과 상생경영을 다짐하며 무술년 업무를 힘차게 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용학 사장은 “지난 연말에는 타워크레인 사고 및 화재사건 등 가슴 아픈 사고들이 유난히 많았다”며 “올해, 적어도 공사가 책임지고 있는 현장에선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이어 “2018년 현장안전이 여러분 손에 달려 있다는 점을 깊이 명심해달라”면서 “더불어 지난 연말 시작된 다산신도시 입주가 올해도 차질 없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사 임원진은 이날 직접 앞치마와 두건을 쓰고 참석자들에게 떡국을 일일이 떠주며 새해 인사를 나눴다. 임원진은 다산사업단 외, 광교신도시와 동탄2신도시사업단 등도 직접 방문해 직원들과 새해 인사 및 안전경영 메시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997년 경기도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설립된 경기도시공사는 파주LCD산업단지, 광교신도시와 다산신도시, 평택고덕 산업단지, 판교테크노밸리와 판교제로시티 사업 등을 통해 경기도의 지도를 바꿔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