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타임스] 오산시는 지난 10월부터 12월초까지 초, 중, 고 38개교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 교사, 학부모, 학생,재단 등 18개부서가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학교 현장 방문 간담회는 학교 교육을 현장·현물·현실의 중요함에 바탕을 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삼현주의(三現主義) 및 소통행정을 실현하는 차원에서 계획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이 직접 하루에 1~ 5개교를 방문, 관내 38개 학교를 방문했다.
간담회는 '온 마을이 학교 교육도시 오산'의 교육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는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학교 안 공교육 분야부터 교통, 도로건설, 공원관리 등 학생들의 일상과 직접적으로 연계된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이 제기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학교 현장의 작은 이야기도 귀담아 들어 행정에 반영하고 특히 등·하교 관련 교통 및 통학로 등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여러 분야에서 지원해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16년에도 전체 학교를 방문 간담회를 통해 170여건을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