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오산시는 문화공장 오산이 경기도의 승인을 받아 2종 미술관으로 정식 등록 됐다고 밝혔다.
오산 시립 미술관은 2017년 2회 추경에 예산을 편성하여 기존 9점에서 73점을 추가 구입하여 작품 수는 총 82점에 이르러 등록번호 경기도 등록 제17-미-02호로 등록된 것이다.
오산시 미술관이 등록됨에 따라 미술관으로서 공공의 기능 역할을 확대하고, 다른시립 미술관과의 네트워크 교류 및 오산 시립 미술관의 위상과 이미지를 높이는데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추가 작품 구입 및 미술관 시설개선을 통해 미술관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도 확산 및 지역 미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국구 작가들에게 오산 미술관의 인식 제고를 강화하며, 더 나아가 1종 미술관 등록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시는 2018년 1월경 소장 작품 전시회를 추진하면서 개관식 및 현판식을 할 예정이며, 시민들에게 휴게 공간 조성 및 편안하게 미술작품을 관람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